아내가 딸을 연구대상으로 보는 것 같아요

공지사항 23.10.14
3살 1살 딸을 두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내는 심리학 박사 과정중 딸을 임신해 잠시 일을 쉬면서 클리닉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일을 너무 좋아해서 임신 막달까지 출근을 했고 지금도 틈틈히 논문을 쓰는건지 읽는 건지..아무튼 그렇습니다.
첫째 딸이 태어났을때 자기는 어린아이가 커서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은 발달에 큰 영향을 안줄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시기가 성격이나 애착 발달에 가장 중요하다더라. 라는 말을 한적이 있어요.
첫 아이는 남들처럼 울면 달래주고 예뻐해주고 하면서 평범하게 컸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도 비슷한말을 하더라구요. 진짜 이 시기에 부모랑 관계가 그렇게 중요할까? 좀 더 크고 잘해줘도 그 시기에 공백..?을 채우진 못할까? 이런식의 얘기를 자주 했습니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 정확한 말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직업 특성상 육아 할 시간이 많지 않아 신경을 잘 못썼는데 아내가 둘째에게 하는 태도를 보니 요즘따라 이상한 점이 보입니다.
우선 밤에 울면 댈래주지 않습니다. 낮에는 시끄러우니까? 달래주는 느낌인데 밤에는 잠도 따로 자고 몇번씩 깨서 우는데 잘 달래주질 않아요. 그리고 묘하게 첫째때랑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다릅니다. 첫째때는 모유수유를 하더니 둘째는 금방 분유를 먹이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때 한말도 신경 쓰이고 아내가 부모의 애착?에 따라 자식에게 어떤 변화를 보려는지 꼭 연구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병원을 데려가봐야할까요,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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