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는 좀 개복치다.
특히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위염이나
다래끼가 잘난다. 앓아눕는건 기본에 심하면
잇몸도 붓는다.
최근에 미니원룸으로 이사를왔는데
건물 명칭상 고시원이다.근데 내부는 딱 미니원룸이다.
월세도 저렴하고 내부도 깔끔해서 보증금 다시 모을때까지 3개월은 살려고했다.
이사 첫날 옆집의 티비소리때매 이건아니다 싶어
옆집사람한테 오네가이시마스 하면서 부탁했다.
아 이사람 빌런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빌런짓은 안한다고 생각했다.
이사하고 난뒤 뒤질거같아서 일찍 잠에 들려고했는데
윗집에서 지진난것마냥 쿵쿵거렸다.
집 구조상 저렇게 걸어다닐 반경이아닌데 이상하다 싶어 집주인한테 연락했다.
집주인은 놀라서 윗집이랑 통화해본댔다.
윗집에서 경보한다고 하길래 집주인하고 둘다 어이가 털렸지만 조취를 취해준다해서 대수롭지않게 넘겼다.
구라안치고 30분있다 또 지랄이었다.
또 집주인 한테 전화했다.집주인도 기가찼는지
다시한번 전화를 한다고했다.
그래도 좀 잠잠하길래 알아쳐먹었나 보다 하고 잤다.
둘쨋날 아침10시경.
윗집새끼는 또 쿵쿵거리길래 저거 또라이 아닌가싶어
집주인한테 연락했다.
어젯밤 12시즘은 저녁해먹는다고 부엌왔다갔다 한게 전부라고 한다.
뭔가 말은틀리지만 일단 집주인말을 들었다.
밥해먹고나서 전화가 온뒤 지딴엔 조용히 걸으려고 노력한댄다.
오후즘 또 세상 떠나가라 쿵쿵 거리길래
그냥 내가 올라갔다.
지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조심히 한다고 했다.
중요한건 문도 안열고 대답하길래 일단 미친새기구나 싶었다.
셋쨋날. 저 미친새끼의 루틴을 외워버렸다.
집주인도 이제 귀찮은건지 담주 방 나오면 바꾸든 말든 하라고 한다.
오전 10시경 부터 밤 12시까지 저지랄한다.
늦으면 새벽한시까지 쿵쿵대고 물내리는소리 오지게 들리게한다.
참다참다 눈 돌거같아서 올라가서 오네가이스마스 박고 내려왔는데 미친놈이 우리집앞까지 내려와서
도대체 지가 뭘했냐고 나와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질렀다.
이미 집주인은 신경 안쓰는거같다.
지금 입주한지 6일정도 됬는데 저 루틴 그대로 맨날맨날 지랄이다.
빡쳐서 건조대 접어서 천장을 찍어도 어쩌라는 식으로 쿵쿵댄다.
그리고 오늘 새벽 내내 옆집이 왠일로 시끄러워서
두번정도 오네가이시마스 한 결과
방음도 안돼는데 컴퓨터로 디코 쳐한다
스피커로 대화중인데 조용조용하는거다 이게 밖에까지 들리냐 하는데 대화내용 조카게 잘들린다.
옆집새끼도 빌런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2일전부터 잇몸이 띵띵부어서
오늘 아침에 치과 갈거다..
해결방법을 찾고싶어도 일단 윗집은 대화가 안통하고
집주인은 그냥 이 건물 자체를 신경도 안쓰는거같다.
이사를 하고싶어도 마땅히 이사할곳이 없다.
왜 층간소음때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는지
대충은 알거같다.
남자친구가 다음에 지가 올때도 저지랄이면
지가 올라가서 얘기해본다는데 보복으로 발망치 또 오지게 찍을까봐 그냥 말렸다..
나진짜 어떡하냐
아 그리고 집주인한테 방 옮기게 되면 몇층이냐고 물어봤는데 뜸들이다가 지금 내가 사는 층수랑 똑같다고한다.
어이가없어서 그냥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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