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장보기로 일어난 마찰 누구 잘못인가요

공지사항 23.10.24

도저히 의견차가 줄어들지 않아
상황파악을 하고 싶어요

계획 중인 10명 1박 여행 계획을 앞두고 전체를 좀 플랜하는 A가 있습니다 멤버들 대부분이 협조적인 편이고 서로 할일이 있다면 늘 돕고 싶어 하는 그런 분위기에요
장보기를 가지고 A와 회계를 맡은 B, 장보기 합류하기로 한 C가 먼저 다 같이 장을 볼까? 했었던 상황이지만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아서 사소한 것들은 의논이 좀 필요한 단계였어요
그래서 장보는 날짜 안정함 (장보러 가서 뭐뭐를 사야 하는지 예를 들어 첫날 바베큐준비만 할지 이튿날 아침식사까지 준비 해야 할지가 정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장보러 가자는 얘기가 나올때 마다 적어도 2-3번 D가 같이 보자고 했고 A는 같이 가자라는 표현으로 들었고 (후에 D는 그2-3번마다 장보겠다 아니고 껴달라고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D가 장 같이 보고 싶다는 말을 A앞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 있을때도 했습니다
가장 주도적이지는 않았지만 껴달라고 하든, 같이 장보겠다고 하든, 아무튼 장보러 같이 가나보다 라고 인지된 상태

얼추 어떤 장을 봐야 하는지 정해지면서, 장보는 계획도 더 자세히 컨펌 하는 일만 남았었구요

여행이 주말임. 여행 하루 전 금요일에 C가 퇴근한 시간을 맞춰서 장을 보면 멀리사는 A가, B와 C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차가 막혀서 왕복 3시간 걸리는 점, 막상 뭘 살지
정해보니 몇가지는 쿠팡 주문이 용이해서 차가 막히는 금욜에 퇴근 하고 피곤한 서너명이 모여서 움직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A가 말합니다 다들 번거로우니 그럼 그냥 나랑 가까이 사는 D랑 장을 보겠다

그런데 막상 A가 물어보니 D는 금요일날 시간이 안된다. 본인은 그냥 껴달라고 했던건데 왜 니들끼리 내가 같이 장본다고 그렇게 정했냐
그래서 A가 물어봅니다 같이 장 보러 가고 싶다고 한줄 알았다 몇번 말하지 않았냐 그래서 가까운 우리둘이서 간단히 장을 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멀리서 여러명 모이지 말자 그랬다
그러니 D는 3주 전부터 잡힌 약속이 금요일 저녁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A가 묻습니다 그럼 금요일 외에는 가능한 날이 있는지. D는 화수목이 다 안된다고 합니다

이것에서 A가 D에게 그럼 장을 볼 수 있는 날이
현실적으로 없는 건데 장을 같이 보러가자고 한거냐
D는 같이 장본다고 한적 없다 그냥 껴달라고 했다
그리고 금요일날 장 보자고 본인한테 날짜, 시간 확인도 안하지 않았냐
A는 여행전 장을 금요일에 보는거지 언제 볼 줄 알았냐 고기랑 야채를 미리 살 수는 없으니까 금요일 하는 건데
그런데 어차피 금요일 약속은 3주 전에 정한거라며
D는 금요일은 3주 전부터 약속있었다고 계속 안된다함
A는 오케 그럼 화수목은 혹시 되냐
D는 다 안된다
A는 그럼 언제 장을 보려고, 오케, 장보러 간다고 했냐, 또는 껴달라고 했냐, 화수목금 다 안되는데?
D는 그럼 장 볼 수 있는 날짜를 나에게 먼저 물어보고 나 안된다고 했었어야지를 반복하는 입장
A는 날짜를 미리 확인 했어도 화수목금 다 어차피 안되지 않냐

A는 (그리고 주말여행에 장을 금요일에 보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음) 금요일이 최상이라 B하고 C하고 정했고 D가 같이 가자고 했던게 생각나 그럼 가까운 D랑만 보기러 한거
A는 물어봤다하더라도 화수목금 어차피
시간이 안되는 D는 못가지 않았냐에요
그런 얘기가 반복되다보니 감정이 상하고

D가 막상 현실적으로 장보는거 조인 불가인데 그냥 쉽게 장볼때 껴줘
여러번 말한거
A는 금요일 장보는거를 개인적으로 D에게 묻지 않고, 그냥 지나는 말로 장보는거 껴달라고 한 D를 이해 못하고 진짜 같이 장 봐버리겠다고 한거

이 두가지가
쟁점 같습니다

대략 이런 상황입니다
A랑 D랑 둘다 화가 났구요 A는 혼자 장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걸까요? 누구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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