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컬러 볼 수 있게 되는 법.

공지사항 23.10.29
음... 나는 가끔 색상을 명확하게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어떤 때냐 하면 좀 피곤하거나 힘들 때? 아니면 잠을 잘 못잤을 때 정도?

어느 날은 티비 드라마를 보다가 깜빡 졸았어. 재미있어서 졸리는 것도 참으며 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회색으로 보이는 거 있지..깜짝 놀랐지. 분명 칼라영상이었는 데 화면이 흑백영상처럼 보인 거야. 어우.. 심장 쿵.


막 눈비비고(이러면 안 될거야 아마도) 눈 깜빡이고 그랬었어.

난 두 눈이 짝눈이야. 안경점 아저씨가 이런 눈으로 어떻게 안경을 끼냐시더라. 양쪽 눈 차이가 너무 심하다나?

그래서 어느날부터 난 안경을 안 껴. 가까운 곳 보는 눈과 먼 곳을 보는 눈을 하나씩만 사용하는 거지. 안경을 안 끼니까 남들이 보면 시력이 좋은 줄 알아... 아님.

시력은 시야를 넓게 하니까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
예를 들자면~
공부한다고 책만 들어다보거나 핸드폰 만 보잖아 오랫동안 그러면 눈의 시신경근육이 굳어요. 마치 오십견 오듯이...

내가 느끼기엔 인간의 근육은 너무 오래 안 쓰거나? 한 방향으로만 쓰면 유연성이 사라져요. 그런 게 일정시간 지나면 굳는 거지. 원래부터 그랬던 것처럼 느끼게 되고.

하지만~
갑자기 오십견이라는 근육뭉침을 풀기 위한 노력은 급하면 안된단 거지. 나무 막대를 휘는 법. 천천히 유연성을 기른다. 만약 갑자기 힘을 쓰면 부러져. 그치?

눈도 마찬가지일 듯.
시신경도 다시 젊어질 수 있지 않을까? 뇌세포도 재생되는 데...

그러니 잠깐 씩 조금씩 더 멀리. 더 넓게 보는 취미를 가져보는 건 어때? 또 예를 들자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핸드폰을 보지 말고 주변을 천천히 돌아 본다.
아니면 버스 안에선 창밖의 세상을 구경한다. 하늘은 꼭 보고. 어때?

색깔은 비교를 통해 알게 되는 것 같아.
문제는 무슨 색이 기준일까이겠지?
자... 인간은 제일 먼저 무슨 색을 볼까?
엄마 뱃속에서 어두컴컴한 곳을 뚫고 들어오는 빛이 반사한 양수의 색이겠지?

그러니 아이가 뱃속에 있다면 다양한 빛의 스팩트럼을 느끼게 해 봐. 이건 내 가설이라서... 해 봐야 알아.

아프리카 같은 강렬한 태양이나 북유럽 같은 옅고 일정한 햇빛은 다양한 스팩트럼을 주진 못하겠지?

시신경이 자라나는 시간에 빛의 강도가 아이에게 부담되지 않게 다양성을 띄며 다가가는 게 그 비법이 아닐까 싶어.

그러면 아이는 채도를 구분할 수 있게 될 것이고?
태어나서는 그 채도의 차이를 인식하면서 물체를 구분하게 되지 않을까?

물체의 형태는 일종의 그림자지? 주변과 구분되는 선. 경계.
그러면 아이는 그 것을 특징짓기 위해 관찰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주변 다른 것들과의 차이를 찾아내게 될 거라 생각되거든?

나는 시력차이 짝눈이랬지? 같은 색을 두고 각 눈이 보는 색이 다르더라고. 한 쪽은 핑크로 보이는 데 다른 쪽은 그것보단 좀 더 빨간 색? 그제서야 알게 됐지. 할머니들이 왜 꽃분홍을 예쁘다 하시는 지. 할머니들 눈엔 그 색이 더 진한 색으로 보이시는 거야. 노화는 가시채도의 폭을 줄이나봐. 역시 내 생각.

그리고 아이가 6개월 즈음부터 기본 색으로 단순하게 소매 끝에 색동 옷을 만들어 입혀. 그러면 그 애는 소매의 색깔과 외부 물체의 색을 비교하면서 구분을 더 잘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기왕이면 천연색으로...

아이의 시야는 어릴 때 얼마 되지 않아. 자기 몸 정도 엄마아빠 등의 밀착된 거리 정도만 시야에 들어오고 나머지는 다 흑백이야. 그러니 여러 명이 아이에게 다가가면 혼란이 오겠지?
엄마 아빠만. 3개월 동안 아이와 밀착해서?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기.

그리고 방의 문을 열고 다른 가족들을 초대하기.. 그 후 1년 될 때 친척들 초대 해서 돌잔치.

어때? 조금씩 아이의 생활공간을 넓혀주는 거.

당장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기. 갓난 아이에게 벽지는 공포가 될 수도 있어. 흑백으로만 보니까.
그러니 엄마아빠가 아이를 지켜줘야 해.
어른이 보는 색깔 형체와 아이가 보는 게 다를 수 있거든.

난 어릴 때 나무 물결무늬 벽지 있었거든? 그게 눈으로 보이더라 공포 그 자체였어. 하지만 나무 물결 맞거든. 좀 피곤하면 그리 보이더라고.

그러니 아이에게 집중! 최소 1년은 !!!
알겠지?
그러면 다들 잘 보게 될 지도 모르지?
이거 다 내 가설이야 알겠지? 물론 경험과 어디서 주위들은 건 없네.
내 경험이야
멀리 가까이 본다 그건 고등학교 친구가 알려준 거고
나머지는 내 경험.

너희도 한 번 너만의 경험을 풀어보렴~

좋은 밤 되고.
잘자라 전부.
난 좀 더 놀다가 잘라고.

필요한 만큼 인간에게 주어진다.

자연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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