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눈물 나온다

공지사항 23.10.29
2~3일을 열 때문에 사경을 헤매다가 그나마 좀 나아진 상태인데 몸이 너무 아프니까 마음도 무너지는거 같아...그냥 익명이고 속이 너무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쓰는거라 걍 그러려니 해줬으면 좋겠어
우리집이 지금 너무 힘들어 동생은 아픈데도 일하러 나가고 우리 가족들은 내가 예체능으로 성공하길 바래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노력해줘 나도 너무 고마워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데 어느날인가 전기세하고 수도세가 밀려서 끊겼던 적이 있어 아빠는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갔어 그러다 얼마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가 우는걸 봤어
내가 아빠를 닮아 눈물이 없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더라 그날밤에 하루종일 울었어
그래서 나도 그냥 끊임없이 뭐든 열심히 했다?
근데 잘 되는지도 모르겠고...답답한 상황이야

그러다 오늘 터진거 같아 가족들이 다 아픈데 엄마 상태가 너무 안좋더라...그래서 수액을 맞으면 좋다길래 검색을 하는데 5만원~10만원 사이라는거야
근데 수중에 가진 돈이 만원도 없어...환장할거 같더라...ㅎ
아빠한테 이야기 할 수도 없었어 빚갚느냐 허덕이는 아빠도 돈이 없을거란걸 아니까
이쯤되니 당장에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느니 꿈이고 뭐고 포기하고 어디든 취직해서 돈이나 벌자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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