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너무 상처받았어

공지사항 23.10.30
어릴때부터 친오빠가 날 이상하게 좋아했는데 밤에 몰래 내방 문 따려다가 엄마에게 걸려서 엄청 혼났어

다음날 엄마가 히스테리 부리다가 날 때리길래 어린맘에 울기만했었어

제일 사랑하는 아들에게는 손 못대고 만만한 날 때린거같애

오빠가 매일 보냈던 이상한 눈빛과 러브레터나 다름없었던 구질구질한 쪽지들 살짝살짝 일부러 닿으려던것까지

모든게 역겨워서 토악질이 날것같았지만 학생이었으니까

매일 경계하고 참고살다가 대학가서 따로나와살았고

명절에도 안가다가 부모님이 계속 오라고해서 명절에 본가가니 오빠가 취했는지 잘왔다고 머리쓰담하길래 피하고 방으로 갔더니 엄마가 따라들어오더라

엄마가 신세망치고싶지 않으면 행동거지 똑바로하라고

낮게 얘기하는데 아... 이게 날낳은 내엄마인건가

너무 충격받아서 머리가 멍..

아무말도못하고 무작정 집 나와서

그뒤로 가족들 전화 다 차단하고 혼자지내고있어 아빠가 가끔 돈 보내주는데 방관만하고 한번도 감싸주지않았던 아빠라 고마운 마음? 솔직히 들진않아

치욕스럽고 쪽팔려서 누구에게 말도못하고 인터넷상으로 속풀이 해본다..


오빠! 나한테 왜그러는지 이해가안가 대체 왜
오빠만 아니었어도 사랑받는 딸이었을텐데 날 왜 가족에게 밀쳐지게 만들었는지 억울하고 눈물만나
나한테 왜그래 진짜......덕분에 난 가족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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