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주는거 불편하데도 자꾸 빌려달라는 친구

공지사항 23.11.01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어렸을때부터 집안 사정도 안좋고 해서 학창시절에 친구들한테 많이 얻어먹고 돈도 잘 빌리고 다니기 일쑤였는데, 그때 당시에도 저한테 십만원정도 빌리고 졸업하고나서 갚는 등 신용이 좋지 않게 남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제가 누구한테든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걸 극도로 꺼려하는데 그 친구는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이 자꾸 안좋아져서 돈을 빌려달라고 몇번 부탁을 해왔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그 친구한테 나는 돈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고 빌려주거나 빌리는건 절대 하기 싫다.
돈은 그 누구한테도 안빌려줄거다.
말한적도 있는데 상황이 많이 안좋은지 계속 부탁을 해 오더라구요.

얼마나 상황이 힘들면 싫다고 말했는데도 부탁을할까.
안쓰러우면서도 빌려주지 못하는 입장이 너무 곤란하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면 친구가 경제적으로 나아지지 않아서 빌려줘도 언제 받을지도 모르기도하고 한번 빌려주면 계속 빌려달라고 할거같아서 선뜻 빌려주지 못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정말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돈 문제만 아니면 마음도 잘맞는 친구인데 요새는 손절까지도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칼같은 건가요..

다들 돈 문제는 어떻게 다루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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