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목줄 했는데 지 애 놀랐다고

공지사항 23.12.04
산책하는데 목줄 2m 이내였고
3.5kg 작은 토이푸들입니다

강아지는 동체시력이 발달해서
갑자기 바로옆에서 소리지르면서 뛰면
반사적으로 놀라서 짖습니다
모든 강아지가 그래요.

산책중에 갑자기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바로옆에서
먼저 소리지르면서 뛰었고 강아지가
놀래서 짖으면서 쫓아갓지만
(쫓아간 것도 아니고 1초 내지 2초의 순간임)
제가 1초만에 목줄로 컨트롤 해서
아무 일 없었고 갈려고하는데

제 뒤에대고 엄마라는 여자가 뒤에서 목줄좀 해달라고 하더라고여 그래서 목줄 했는데요 라고
대꾸했더니

강아지가 먼저 위협을 했으니
죄송합니다가 당연하지 않냐면서
자기아이가 놀랏으니 괜찮냐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5분인가 10분동안
안가고 서서 죄송하다 괜찮냐 그게
어려운거냐 너무한거아니냐 하면서
째려보면서 따져서 계속 옥신각신했는데요.


강아지는 원래 갑자기 뛰면 쫓아간다
목줄했고 물지 않았다 라고 했더니

그래서 상관이 없다는 거냐
자기애가 지금 놀랐는데
죄송하다 괜찮냐가 당연한거 아니냐.

그래서 저 만치 이미터 멀리 뛰어가는 애한테
괜찮냐고 소리질러서 물어보냐고 했죠

와 와 이러면서 계속 기가막히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10분동안 안가고 대치했고
(약 4m 거리를 두고)


중간에 다른분이 말리러 오시길래
그때 제가 강아지를 안고 다가가려고 하니
(2미터정도로 거리가 좁혀짐 제딴엔 말싸움이 끝나질않아서 답답해서 이렇게 작은 강아지라고 무서우신거냐고 말해보려고 했음)

자기아이한테 어깨에 손 두르고
가까이오지마세요 이러면서
갑자기 피해자 된것마냥 하더라구요.
짖은건 놀랄수있고 무서울수있는데
토이푸들 강아지를 제가 안고
다가가는것도 무섭다고 저리가라고 ㅋ말이되나요
가까이 오지말라고 기겁을하던데
그정도면 강아지에 트라우마가 있는건데
거기에대고 죄송해야하는건가요
차에 트라우마 있으면 지나가는 차가
다 죄송하다면서 말하고 다니나요
그런세상은 아니죠.

공원이 넓었고 그렇게 무서웠으면
먼저 멀찍히 걸으면 될 일인데
먼저 바로 옆에서 소리까지 지르면서
뛴건 생각을 안할까요.

갑자기먼저 뛴 것도 그 아이였고
법적 의무 목줄을 했던건 나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나는
갈길 가려고 하는데 나한테 목줄좀 해주세요
라고 말해서 목줄 했다고 대꾸하니
10분동안 죄송하다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안가고 서서 계속 따지는게 더 민폐아닌가요
아이한테 강아지를 보고
강아지 바로옆에서 소리지르면서 갑자기 뛰면
강아지가 놀라고 오히려 더 짖을수 있다고
가르치는게 맞죠.
목줄 한사람한테 목줄하세요 라고 말하는
것도 말이안되죠
저는 1초안에 컨트롤 했구요.


참고드리자면
저희강아지는 엘레베이터든 어디든 사람들이
먼저 와서 귀엽다고 할 정도로 작고순하고 귀엽게 생겼지만 갑자기 뛰는걸 보면 짖는건 맞아요
그래서 항상 근처에 어린애기가 있으면
제가 먼저 안고 지나가고 이러거든요
애기들이 갑자기 소리지르고 뛰곤 하기때문에
근데 다큰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바로옆에서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먼저 뛸줄은
저도 상상을 못해서 가만히
산책하다 일어난 일인데 이게
목줄을 안해서 생긴일도 아닌데 목줄을 해달라고
말하면 목줄 했다고 대꾸하는거죠 제입장에선..
2미터 이내였구요 피해가 발생 한것도 전혀 없었고.. cctv 보면 증거나오죠.


다행히 근처에 cctv 있었고
피해가 발생한것도 아니며
먼저 뛰기 때문에 강아지가 반응한거지
이유없이 사람한테 달려든 적 5년 키우는 내내 한번도 없어요 사람 워낙 좋아하고 토이푸들 엄청 순합니다 손에 입을 넣고 흔들어도 문적 한번도 없고
각설하고 남의개니까 무서울수있죠

물었거나 목줄이 길거나 안했다면
백배사죄하고 보상도 확실히 하는데
피해가 발생하지도 않았고
나는 목줄 배변봉투 했기때문에 내 의무를
다 한거다 라고 했더니
아이가 놀랐잖아요 하면서 죄송합니다가
어려운건가요 하면서 왜 그러게 자기 뒤로
지나가냐고 애가 놀라지않냐고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데
공원이 다 자기땅인가요
“그러게 왜 뒤로지나가요”
라고 하더라고요
넓은 잔디 공원인데 우리갈길 가고있는데
자기 뒤로 지나가서 이 일이 생긴거라구요? ㅋ

목줄을 했고 갑자기 튀어나가는 상황은
아무도 어떻게 할 수가 없죠
목줄로 컨트롤 했고 저만치 뛰어 달아나는 애한테
소리지르면서 괜찮냐고 물어봐야 옳다는 입장인가봐요

자기아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자기가 평소 우울한걸
이웃에 풀고다니는 거 같기만 합니다.

그걸 당해줄 이유가 제가 있을까요.
제가 너무한거라고 하는데
제가 뭘 너무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8989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