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미워하고 싶지만 못하겠다

공지사항 23.12.18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너에게 할 용기가 안난다
올해 초였지 3월이었어 내가 너한테 반한게
새학기 첫 날에 교실에 들어 온 널 보곤 별 생각이 없었어
하지만 너와 친하게 지내면서 바뀌었지
난 너에게 직진하며 널 좋아한다며 널 꼬실거라고 하였지
넌 해보라고 해서 그 뒤론 난 열심히 너한테 노력한 것 같아
모의고사 전 날에 너 당 딸릴까봐 고민하면서 초콜릿을 종류별로 담아 너에게 얼굴과 귀가 빨개진 채로 건네주었을 때 너의 모습을 잊기 힘들어
너 또한 빨개진 귀와 나에게 건네는 말들
그렇게 썸타다가 사귈줄만 알았는데 얼마나 썸을 탔다고 우린 이렇게 된걸까
우리의 가치관은 달랐고 결국 우리의 썸은 끝이났지
처음에는 괜찮을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 너가 날 보면 일부러 피하는게 보이는 것 자체가 정말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 왜 이리 야속하게 조끼리 하는 활동에 같이 조는 자주 되는 건지 그게 더 힘들더라
이젠 널 보면 복잡한 마음만 들어 너가 미운데 또 내가 좋아한 사람이라 그런지 그렇게 미워하진 못 하겠더라
길다면 길지만 짧으면 짧은 너와의 관계 이젠 완전히 없애버리고 싶다 그동안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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