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가 중요한 이유

공지사항 23.12.27
가난한데 부모님 일 때문에 좋은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냄 참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함 
부장판사 외교관 이름만대면 알만한 XX병원 손녀한두다리 건너면 장관이랑 아는 사이 등등 .. 엄마까지 기사 있는애들 . 아침에 검은 양복을 입은 젊은 남자들이애들을 학교에 데려다준다. 아버지는 따로 기사있고..엄마 기사가 애들 데려다 준거임)
그리고 애들이 얼굴이 대체로 이쁘고 잘생김 . 그리고 순진하고..착함  공부를 못해도반에서 10등안에는 들더라.결국 거의 유학가지만 
초등학교 졸업끝나고 신라호텔 뷔페를 동네 중국집 느나들듯 가고 (요즘은 아무나 호캉스가지만 라때떄는 그런것도 없었음)

명품 유행하던 시절도 아닌데 중학생이 200만원짜리 페라가모 구두 신고오고 (이걸 알아본 교사도 대단하다.)  친한친구가 졸업식때 명품 치마 엄마가 사줬다고 입고았는데 하나도 안부러웠어.
부러웠던 건 그 부모들의 가치관이었다.추가적으로 현직에서 은퇴한지 몇년됐는데 친구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신문에 나더라..솔직히 매우 부러웠다. 살면서 이게 제일 부럽더라 ...
아버지가 외교관애가 두번쨰로 부러웠어. 어릴떄부터 부모따라서 해외이곳저곳 다니면서보고듣고 느끼고 얼마나 부럽던지...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  할아버지가 사회직지위높고 엘리트고 재산이 있으니까자식들이 공부를 너무 못해도 사위고 며느리고 다 엘리트로 채워서 명맥을 이어가더라.공부못하는 자식도 사업을 하든 뭘하든 전문직 못지않게 월 수입 보장해주고 
고딩떄 친구아버지가 하루아침에 돌아가신거야.그럼 보통 예체능 입시 준비 이런거 불가능하고 이사를 가든가 하거든근데 앤 똑같더라.집에 이미 돈이 많아서 아버지가 벌어오는 근로소득은 큰게 아니었던거지.IMF도 겪었는데... 반에서 망하거나 그런친구 한명도 없었어. 
신랑은 반에서 갑자기 집안 망해서 ..난리난 애들많았다고 하더라
대치 분당 서초... 이런쪽 사는애들은 유학갔다가도 유학비용이 예산의 3배가되니까돌아와서 재수학원가고 그러더라근데 내 주변은 아무도 안돌아옴 .. .유학비용 3배도 감당할 재력이 이미되는거지 . 
친구아버지들도 한 직함 하는데도 얼마나 자식들 아끼고 바르고 배울점이 많은지욕하고 떄리고 돈아까워하는 게 일반적인 부모의 모습인 줄 알았는데..하하하하 
선봐서 결혼한 케이스보단 대학 만나거나 그런경우가 많아서 부부정도 더 좋아보였고 
자라서 내가 교사해보니까 진짜 전문직이거나 여유있게 자란 집 부모들이 교사한테 깍듯하더라...
 난 좋은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안보냈으면티비에 나오듯이 그거 믿으면서 .. 부자들이 싸가지없고 개념없고 이런거보면서나의 가난을 자위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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