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안풀릴때 받던 무시.

공지사항 24.01.03
잘되고봐야한대요.
본인이 잘되어야만 주변의 무시를 받지않게된대요.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닌것같아요.
주변에 미성숙하고 본능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무시를 당한건 아닌가싶어요.

저도 어릴땐 사회적지위를 가진사람들은 인격도 우수할꺼라고 믿었었고 그들이 존경의 대상이라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아직 잘 모르긴해도
살아보니
저는
잘 된 사람들은 그만큼 그것을 추구하며 산 경우가 많지않았나
싶어요.
살아온 세월이 쌓이고 쌓여
비난과 경쟁, 정치, 자신을 내세움, 배려없음, 술에지나치게의지함, 가는곳마다분쟁일으킴,부도덕함, 거짓말, 절제하지못함 등 내면을 가꾸지않은 어른들을 더러 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어느정도 타협하며 살아왔을것이구요.

그러나
사회적 지위와는 상관없이
내면을 잘 가꾸어 온 어른을 간혹 보면

존재만으로도 감동이 되더라구요.
가르치지않아도 배우게되고
나를 까내리지않고서도 스스로 겸비하게되더라구요.
마치 투명한 물에 하나님형상이 비추어있는 영혼같아서
그를 대하면 제 영혼의 찌꺼기와 오염된 것들이 스스로 느껴지는것 같달까요.

조금 다른케이스지만 학교를 출근할때마다 이른시간에 큰 빗자루를 들고 학교내 연못근처를 쓸고계시는 어르신을 매일 뵈었었습니다. 서로 높아지려고 아등바등 피튀기는 전쟁을 할때 단단하게 입을 닫고 고요히 비질을 하시는 그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경외심이 조금. 들었습니다. 물론 보여지는 모습에서의 저의 환상도 섞여있겠지만. 서로높아지라는 세상이 부추기는 소리들을 잠재우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는 모습!. 멋있었습니다.


오늘하루도 제마음을 들여다보며 불순물하나를 버리고
허락된 시간들을 성실하게 사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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