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아저씨가 만나재요..

공지사항 24.01.04
저는 현재 대학교 재학중이고, 동아리 활동이랑 대외활동 때문에 이 사람 저 사람 다양하게 어울리는 편이에요.

한 번 흥미를 갖으면 깊게 파고드는 성격이라 아마추어 대회도 자주 나가는 편이고요.

문제는 같은 동아리 소속 선배가 저랑 같은 대회에서 수상한 분을 소개시켜주면서 생겼어요...

이성교제 목적의 소개가 아니라 제가 그 분야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어서 그분을 멘토로 삼으면 어떻겠냐 라며 소개시켜준 거였어요.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분이시고, 사람이랑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선배들과 그 분의 사업장을 이틀 연속 방문했습니다.

항상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대화를 나눴고 기껏해야 10분 남짓한 대화였어요.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분이셔서 저를 특별 취급한다는 느낌도 못 받았습니다.

다만 제가 올리는 인스타 스토리에 계속 하트를 누르셔서 그게 조금 신경쓰인거 빼고는 원래 그런 성격이려니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그 분이 인스타 디엠으로 제게 본인 지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시장조사 차 함께 방문하지 않겠느냐 라고 권하셨어요.

별 생각 없이 약속을 잡고 소개시켜준 선배에게 같이 가시냐고 연락을 했는데 선배가 인스타 맞팔이 되어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알고보니 같이 간 선배 6명 전부 여성이었는데, 저랑만 맞팔이 되어 있었고-이분이 먼저 팔로우를 거셨습니다-지인의 사업장이 동생분 사업장이더라고요...? 형제가 함께 운영하시는...

제가 예민한 건가 하다가도 시장조사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했지만, 요식업쪽이라 단둘이 밥 먹고 카페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상대분은 올해 36세이고 제가 빠른으로 21라는 걸 아시는 상황입니다.

서로 알게 된지 이제 5일 되었고 저게 첫 연락이었습니다. 제가 과민하다고 생각해 넘기려고 했는데 소개시켜준 선배마저 이상하다며 나가지 않는게 어떠냐는 말을 해서 여기에 물어봐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아님 이게 특수한 상황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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