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더 민폐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공지사항 24.01.05
다낭 여행 왔는데 비행기 안 분위기가 좋았음.
애가 계속 울어(6개월 정도)도 주위에서 애 울음 멈추려 도와도 주고(애는 이륙하니 잠 들었음) 할머니들이 좀 크게 얘기해도 거슬리지는 않았음. 다들 오전 10시 비행기라 깨어 있고 아무렇지 않게 가고 있었음.

근데 내 뒤 고등학생 아니면 20대데 계속 자더니 착륙할 때 일어남.
착륙 전 할머니들이 다낭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셨는데 갑자기 할머니들 욕하기 시작함. 너무 민망할 정도로 미친 거 아니냐며 여행 처음 왔냐, 시장통이다 등등 욕을 섞어가며... 듣는데 그 소리가 더 불편했음.
착륙 후 내리는 과정에서 어떤 할머니가 다리가 아프신지(노인들은 순환이 잘 안되니) 다리를 소리 내어 움직임.
그러니 그 애가 할머니들 일행 보고 돌았냐며 자기 일행한테 미친 거 아니냐 개념없다 이러면서 선을 너무 넘었음. 그 옆에 할머니 일행분이 계셔서(이 분은 조용하심)그 할아버지가 불쌍해 보임...
나는 친구들끼리 와서 철이 없게 대놓고 왜 저러지? 이러고 봤더니ㅋㅋㅋ 엄마랑 둘이 온거임.
어른에게 무려하게 욕을 하는데 엄마가 아무렇지 않게 듣고 있음.

근데 그거 아니? 너 목소리와 욕이 더 시끄러웠고 주변에 더 민폐였음! 남을 비난하기 전 본인 행동이 올바른지 좀 생각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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