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심 친구 전남친은 안 되는 걸까

공지사항 24.01.06


사실 전남친...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함.
내 친구가 고백해서 대여섯 번 만나고
남자 쪽이 미안하지만 안 맞는 것 같다 해서 결국 헤어짐.

그러고 나서 지금 1년 채 안 되었는데 그 남자가 나 좋아함...
근데 솔직히 친구일 때부터 주변에서도 둘이 안 사귀냐 언제 만나냐 이런 얘기 들을 정도로 잘 맞는 사람이란 말이야.
나한테 이 상황을 알면서도 나한테 고백한 이유, 자기 마음에 대한 확신도 잘 설명해 주고...

그래서 솔직히 마음이 기울어. 나랑 진짜 친한 친구인데... 진짜 개쓰레기 같지만... 기대한 적도 없는 말과 행동으로 너무 다정하게 사랑을 주니까 진짜... 어떤 결정을 내려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줘야 하는데 뭐가 맞을까.

친구가 이 남자 아직 완전히 못 잊어가지고... 나는 친구가 새 남친 사귈 때쯤이면 만나도 되지 싶은 생각이었거든. 이 남자도 혹시라도 내가 친구에 대해 죄책감 느낀다면 그게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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