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랑 싸워야하나요?

공지사항 24.01.18
글이 길고 어수선해도 양해바랍니다.

병원과는 싸울수 없다하니
되게 뭔가 억울해서 반말로 쓰겠슴


왼쪽 아래 어금니 신경치료를 하고 본을 떴다.
이빨색으로 하기로 했다.
자로 재고, 냄새 고약한걸 입 안 가득 물고 있다 뱉어냈다.
일주일 후 방문.
레진 긁어내고 씌우려는데 이빨이 작아서 사이즈가 안 맞단다.
멘붕...!
당일 다시 자로 재고 본 뜨고
금색으로 씌웠다. 이렇게 빨리?
일주일 후 방문.
이가 불편하다 했다 볼에 주름도 지고 이도 잘 안 물리는 것 같다했다.
익숙해지면 괜찮단다.
금을 씌우기만한건지 이(씹는 면 금으로 덮어진)가 평평해지고 이 옆쪽은 굴곡이 생겼다.
언젠간 익숙해지겠지 그러고 버텼다.

어느날 왼쪽얼굴이 부었다더라.
이 쯤에는 계속 입을 다물때면 볼을 살짝 씹으려 하고
무의식 상태일때는 혀에 이빨이 닿아있을 때였다.
그 때부터 매일 얼굴을 체크해보니 눈에 보이게 부었고
머리도 아팠다( 몇 달 전 얼굴 마사지를 받고 있을 때였는데 왼쪽 얼굴이 이상했는지 유난히도 왼쪽 광대쪽을 자극을 많이 주었었고 맛사지 끝나고 주차장으로 이동 후 머리가 심하게 어지러워서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석증검사도 하고, 귀 염증 검사도 했는데 이상무. mri 찍어보자 했는데 무슨 약인진 몰라도 먹으면 괜찮아져서 안 찍었다. 그 후로도 얼굴마시지만 받으면 어지러움이 심해져서 끊었다. 지금도 광대쪽이 아프다) 이빨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고 상악과 하악이 틀어지게 맞물린다는 것도 인지했다.
이 때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이었고
치과에 갔다.
볼을 씹는다. 이가 틀어졌다 했더니
씌운 금을 갈아 옆쪽 굴곡은 사라졌고 평평했던 금도 살짝 굴곡은 생겼다.
허나 이미 어금니와 그 앞에 있는 이들과 높이가 맞지 않아 틀어지게 맞물리는건 해결이 안 되더라.
2주 후에도 불편하면 다시 본 뜨고 이를 해야하는데 이가 작아서 어쩌고를 시전하더라..왜 그리 이를 갈아냈어 그럼?

근데 병원비를 받길래 혹시 해서 다음날 전화 했다.
이러저러 얘기하다 이를 다시 하게 되면 비용은 어떻게 하는거냐 물었는데
이번은 그냥 해주는데 그래도 불편하면 그 때는 비용청구한다더라..
아니 비용도 비용이지만 1년여를 아프고 고통스러웠는데
다시 한다고 이번엔 잘 될까?
다음은 비용청구한다 했으니 이번엔 금니 씌울 때보다 더 대충해줄지도 모르고.
그냥 포기하고 다른 치과 가려는데 억울하고 분해서.
어디다 하소연할 때도 없고 돈도 아깝고..
그러다 또 확 오르면 병원 전화해서 따질지도

치과 치료하고 불편하면 바로바로 달려가.
나처럼 미련하게 참고 기다리지말고.
물론 젊은 친구들은 똑부러지니까 잘 할거야~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2609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