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인가

공지사항 24.01.30
초딩때 친한친구 한명이랑 다니는 걸 좋아해서 두루두루 어울리질 못했는데 그러다 중학교 올라가면서 일진애들이랑 친해지기 시작했어 근데 서로 뒷담까면서 지내다 갑자기 왕따의 대상이 내가 되면서 상황이 악화됐고, 무서워서 매일 울면서 상담실에서 중1 2학기를 보냈어

빌라 살았었는데 집까지 찾아와서 돌 던지는 애들 때문에 결국 이사가서 중2부터는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사는 듯 했지만 뭔가 그 때 트라우마 때문에 친구를 사귀면 버려지기 싫어서 한명한테 조금 집착하는 듯한 느낌은 있는데 심한 건 아니라 그냥 괜찮다고 생각해..

어영부영 중학교 친구라고 할 만한 애는 1명 남고 고2까지 잘 지내는 듯 했는데 고3때 고2 애들한테 다 손절당하고 고1친구 2명 남았는데 그마저도 따로 약속잡고 만날만한 사이는 아니야 연락도 안하고..

내가 누구랑 친해지면 그 애랑만 좀 친하게 지내려 하고 다른 애들 뒷담도 좀 까긴 하는데 심한 건 아니고 그냥 걔는 이래서 좀 불편하더라 쟤는 왜 저러는지 잘 모르겠다는 식의 불평 정돈데 그정도는 다 하고 사는 거 아닌가..

인간관계가 2년 이상 유지가 안되는 게 뒷담이 문제인걸까 아님 그냥 내 성격이 재미가 없어서 같기도 하고

아 근데 내가 중1 왕따 이후로 혼자가 될까봐 불안해서 젤 친한 친구가 생기면 걔한테 모든 걸 맞추고 다른 애들은 묘하게 뒷담하면서 걔랑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거든 내가 진짜 이상한 성격인 건 아는데 어떻게 고쳐야 될지도 모르겠고 사람들 다 뒷담하고 사는데 왜 나만 매번 혼자가 되는건지 억울하기도 해

나중에 사회나가서도 이럴까.? 지금도 집에서 혼자 그냥 노는데 너무 우울하고 상담이라도 받아볼까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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