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정답인걸까요..

공지사항 24.02.04
너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부부가되어 같이산지 이제 9개월차인데요..
남편이 자꾸 사소한 거짓말들로 신뢰를 깨더라구요..

본인은 바람안폈으니 떳떳하다 라는 이상한말을하고..
바람을 피고안피고가 중요한게아니라
사소한거짓말도 믿음과신뢰가 깨지기때문에
좀 다투더라도 하지말아달라고 했는데 제가 알게된것만 세번이고 그중한번은 친구들한테까지 거짓말을 하게 만들었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어떻게하겠다고 한 약속들까지도 지켜지지않으니
제입장에서는 못믿을수밖에없고
다툴때마다 남편이 자꾸이혼얘기를 꺼내니
심리적으로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다른 두사람이 만난거니 살다보면다툴일이 생길텐데
화가나서 언성높아지는거까진 이해하지만 제발 선은 넘지말자고 계속부탁했었는데
욕하고 물건집어던지고..


저는 잘해주고 뭐그런거보다 상대가싫어하는거안하고 서로존중해주고 이해해주고
다투더라도 대화로 잘풀어나가길바라는데
본인생활만존중받고 이해받길바라고 제가하는건 다무시하고
대화를 시도하려하면 뭐가또불만이고 뭐가그렇게아쉽냐며
귀찮아해요..

저는 바보같이 아직도 그친구가좋고
시댁식구들도 너무좋은데..
솔직히 남편보다 시댁식구들하고 헤어지는게더 두려워요..
잘지내는거보여드리고싶었는데 어른들께 가슴아프게하고십ㅂ지않은데 내가너무 힘들어서 ..
처음엔 남편이 조금만 노력해주면될거라 생각했는데
다툴때마다 저에게하는말과행동이 이사람은 저를존중하고있지않구나 저를사랑하지않는구나를느껴요..

오해가생긴거같아 얘기좀하자고 조심스레방문을열고 누워있는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대로 누워있는자세로 어 말해 이러더군요
보통은 얘기좀하자고하면 앉기라도해서 들으려는척이라도할텐데..
얘기좀하자고했으면 적어도좀일어나앉아주면안되겠냐니까
엄마랑아들사이도아닌데 왜그래야하냐며 그냥말하라고하더군요..
제가너무 오바를하는건지..

남편이 사과를해도 불편해요..
나를사랑하긴하는건지 진심으로 하는건지..
거짓말을한것도 욕을하고 물건을던졌던것도 다 잊어버리고용서하고 잘지내려고해도
다툼이생기면 보여주는태도에 엄청실망을하게되요
아직 곪아있는 상처에 소금을뿌린다 라고해야할까요..



저도이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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