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대나무숲에 글쓰는 심정으로 여기 올려요.
현재 제가 다니는 문화센터에 한국국적 취득한 외국인여자가 있는데 말을 너무 시비조로 해서 어쩔까 고민입니다. 한국 산지는 그 사람이 저 보다 오래되어서 말하고 알아듣고 다 해요.
예를 들면 제가 외국에 놀러가는 것을 다른 회원분들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꼭 부르지도 않았는데 끼어들어서는 “거기 되게 위험하고 못 사는 나라 아니야?” 한마디 톡 던지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어요. 정작 자신은 아시아 최빈국 출신이면서..
문화센터 회원들끼리 제가 학원에서 선생님으로 알바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또 끼어들어서 큰소리로 “나는 내 과외 선생님 오는거 싫다구 가위로 그 선생님 신발을 다 찢어놨어, 그러니까 절대 못오지 이제 깔깔“ 이러는데 정말;; 문화센터에 중고등학생도 있는데 나이 먹을만큼 먹은 아줌마가 왜 이런말 하는지 이해가 안가구..
저번에는 자기 학창시절에 맘에 안드는 여자애 못살게굴어서 결국 못버티고 전학보낸 얘기를 하지않나.. 뭐 자랑이라고 떠벌리는지? 사실이면 큰문제고 사실이 아니면 왜 굳이 관심을 끌고자 저런말을 하는것일까요?
그리고 제가 문화센터에서 몇년 된 (속히말하는)고인물들 사이에서 제일 늦게 들어온 신입이라 수업내용 소화하는 정도가 다른 사람들보다는 미숙해요. 그런데 또 못참고 이걸로 지적질을 엄청 하네요. 너무 이상하다는 둥 자기는 안이랬다는 둥..
근데 제가 혼자 못하는거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건 아니거든요. 더더욱 이 아줌마 의견 물어본 적도 없는데 왜 끼어드냐구..
남들 지적하는걸 너무 좋아하길래 본인도 지적 받는걸 좋아하나? 라고 생각해서 그저께는 제가 그아줌마 처음으로 지적했거든요. 한국말을 너무 중구난방식으로 말해서 못 알아듣겠어서 책 안읽냐고 한마디 했더니 너어어어무 상처받는지 그대로 문화센터 박차고 나가네요. ?? ㅋㅋㅋ 자기가 하는 행동의 1/10 도 안 해줬는데 왜그러는지 참
거기서 수업받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제가 다 민망하네요 애들한테 좋지않은 광경 보여줘서요 어휴
목소리 너무 카랑카랑하고 커서 무시하고싶은데 무시도 못하겠어요;
문센 그만둘까도 생각해 봤는데 고작 그런 사람 하나 때문에 즐거운 제 생활의 한부분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몇년전에 이 아줌마때문에 질려서 그만뒀다가 미련남아서 올해부터 다시 배우게 되었는데 아직도 여기에 있네요 이런~!
속시원히 해결할 방법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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