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사람있나 궁금함

공지사항 24.02.08
사람 볼때 진짜 엄~~청 계산적이지만
겉으로 티 절대 안내는 사람 있음?
내가 딱그럼 진짜 사소한거 하나라도 계산적으로 생각하고 계산적으로 움직이는데 그 이유가 내가 생각하는 도덕적인 기준이 높아서 그런 사람인거.. 나한테도 그 기준은 엄격한데 남들한테 보다는 관대함
속으로만 생각해서 남들은 내가 진짜 엄청 쿨하고 착한줄암

도덕적인 기준이라는게 법과 관련된건 절대 아니고
내가 정한 선이라는 거임 내가 이만큼 해주면
얘도 이만큼 해줘야 된다, 가는게 있음 오는게 있어야 된다는 말
나는 인간관계에서 이걸 좀 중요하게 생각함
예의 범절 이딴거는 무시해도 나도 똑같이 무시하고
손절치면 되는데 내가 해준만큼 얘가 안하면
앞으로 걔는 마주칠때마다 내가 속으로 욕하는 상대가 되는 거임
그렇다고 티내진 않아 말해봤자 내입만 아프거든
근데 또 말도 못하는 찐따냐? 그건 아님 내 기준일때만 속으로 생각하고
남들 기준에서 도덕적으로 어긋나는 거면 말함. 아닌건 아니니까
내가 싸다구를 맞더라도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함

친구들이랑 술한잔을 하러가도
지각하거나, 대화주제 흐리고 분위기 깨거나
눈쌀 찌푸리게 되는 행동들을 누군가 했을 때
그리고 입바른 말 하면서 칭찬하는 거 뒷담하는거
이런 부분은 겉으로는 괜찮다고 쿨한척 하는데
속으론 쌍욕하고 있음 그런애들 보면 ㅈㄴ한심하고
그냥 진짜 욕밖에 안나옴
같이 술먹었는데 누군가 돈을 더 적게 낸다거나 많이 낸다거나 걍 내가 피해보는 상황 자체가 생기는것도 진짜 너무 싫음
친구들한테 쓰는 돈이 아까워서? ㅇㅇ ㅈㄴ아까움ㅋㅋ
그럼 왜 시간과 돈을 허비해? 이러겠지만
혼자 집에 처박혀있는것 보다 재미는 있잖아.

술먹고 나도 저런 행동을 하는 경우 많고 살면서 내가 남들한테 실수한 경우도 많았겠지 앞으로도 많을거고
하지만 나는 나잖아? 친구들은 내가 아니고
제 삼자가 나를 보면 조카이기적이네 할수 있는데
인간은 원래 본질부터가 조카이기적인 존재임
그래서 나는 내 주위사람들에 대해 매일 생각해봄
얘의 본질은 뭘까 얘가 나한테 이렇게 얘기하는게
척일까/의무일까/성격일까
그렇게 테스트했을 때 내가 생각한대로면 희열감을 느끼고
반대면 연구를 해봄 ‘얘는 뭘까?’

친구라는 존재를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자꾸만 손익을 따지게 됨
계속 주위 사람들을 시험해보고 연구하니까
대충 아 얘는 이런애다 라는 감이 잡힐때는
살면서 얘가 나한테 정말 필요한 존재 맞을까
내가 피해보는 일은 없겠지?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게 됨
손익을 따지게 된다고 해야하나
정체가 파악이되면 그때부터는 일절 내얘기가 하기 싫어짐
나는 얘처럼 내 모순을 보여서 나를 파악하게 두고 싶지가 않는다고 해야되나 절대로..
그래서 일부러 좋게 나를 포장하고 친구의 얘기들을 들어주면서 내가 걔의 우상이 되게 함
내 정체가 들킬 일은 절대 없음 왜? 난 조카치밀하니까
이러면 또 나르시스트 아니냐 할거 같은데 나는 나를 혐오함

그리고 이런 나는 나 스스로 객관화가 잘되있음
누군가를 이렇다고 정의해주는 정신병원이나 상담 이런거
받은적도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말하는 나는 내가 아님
확실하게 나는 정신병없음 그냥 내가 원래 이런 사람임
나같은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냥 나에대해 주절주절 써봄
확실히 정상은 아니지? 너네가 보기에 나는 어떰?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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