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울증인가요?

공지사항 24.02.09
최근들어 우울증인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집니다 과거의 내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활발하고 잘 웃는 아이였는데 목소리도 작아지고 자존심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원래 하루에 적어도 2번 정도는 산책이나 어딜 갔었는데 요즘은 그게 쓸모 없는 짓 같습니다 언젠간 죽을건데 이렇게 살아도 되냐 생각을 하고요 근데 딱히 죽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우울증은 원래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런 생각을 안하는 걸 보면 우울증 말고 인생에 한번쯤은 오는 현타가 오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예전 같지 않는 제 모습이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잠자는 거 밖에 없습니다 그냥 뭐든게 다 귀찮아져서 현타가 옵니다. 진지하게 부모님한테 말해 보니 별거 아닐거라고 말하고 방에 들어가셨습니다 뭐 제 착각 같은 걸수도 있고요 조금 우울한 감성을 내고 싶은 사람의 말 같을 수도 있지만 가끔은 시원한 바다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미끄러운 돌에서 가만히 있는 불가사리가 되고 싶습니다. 너무 이상한 말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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