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되어 달라던 사람의 반복된 바람..음주운전..대체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1편-

공지사항 24.02.10
무슨 얘기를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오청성 이라고 하는 탈북자를 기억 하시나요?
판문점을 통해 총 다섯발을 맞고 명의 이국종 교수님이
살려냈던 그 사람..뉴스를 떠들썩 하게 했던 그 사람..
전 그 사람과 3년간 연인 이었고 2년간 그 사람이 정의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곁에 있었어요..

우리가 만난 시점은 그 사람이 음주운전을 하고 걸렸을때 입니다. 당시 북한에서도 만취한 채 우발적으로 탈북한게 드러났는데 또 음주운전을 걸리고 말아 너무나도 떠들썩 했죠..알려진 바로는 대한민국의 법을 잘 몰랐고 본인이 대리기사를 불러놓고 자동차를 주차하는 과정에서 걸렸다며 실수라고들 말하는 사람도 있었죠.. 당시 벌금이 700만원이 나왔고 본업으로 삼던 방송일부터 안보강의가 다 끊겨 무일푼 상태인지라 제가 벌금을 대신 냈어요..그 사람은 운전면허 정지 기간에도 태연히 무면허로 차를 끌고 다녔어요.. 저는 또 경찰에게 걸리거나 사고를 치면 큰일 난다며 주의를 주었지만 본인은 대중교통은 못탄다고 말했고 당시 본인 명의 였던 차량 BMW5 시리즈 세단을 직접 몰고 다녔어요
. 당시 그 차량이 대출이 껴 있었는데 제가 어차피 무면허라 타지 않는게 좋고 너가 수입이 없으니 팔라고 했지만 팔면 웃돈을 내고 팔아야 한다며 절대 그럴수 없다고 하더군요..결국 수입이 없는 그 사람 대신 제가 월 130만원 정도를 내 줬어요..
신나게 타고 다니더군요..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물론 벌금부터 대출금까지 모두 곧 일자리 다시 찾을거고 갚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거에요..
만약 진짜 본인이 밝힌대로 대한민국의 법을 잘 몰라 한 실수이고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그게 가능한 일인지 전 지금도 의문이에요..
제가 북한 사람과 연인으로 지내며 듣게 된것 중에 북한사람은 보위부에 끌려가도 엮이지 않기 위해 잡아 떼고 거짓말을 잘 하는걸 일종의 삶의 기술로 터득한다던데 정말 사사건건 반복된 거짓말과 실망에 전 더 이상 그 사람과 인연을 이어 갈수 없다고 판단 했어요.
이 곳에 제가 조금씩 올리는 이야기들은 모든 증빙자료가 있는 사실들이에요..마음이 현재 너무 힘든 상태 입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지..그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답답하고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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