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가정사 고민... 조언해주세요

공지사항 24.02.11
안녕하세요 전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 입니다
저희 집은 그닥 화목하지 않아요
저희 엄마와 아빠는 결혼 할 때 까지만 해도
서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고2인 언니를 엄마가 낳으시고 아마도 백일정도 되었을때 부터
아빠가 외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에게 듣기론 그때 할머니는 아직 핏덩이인 언니를
데리고 엄마에게 아빠를 감시하라 시키셨데요
그래서 엄마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언니를 업고
몰래 아빠를 따라다니시 시작하셨어요
저도 엄마에게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하였지만
아마도 결국 걸렸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빠는 만나던 여자를 정리하고 현재은
여자가 없는 상태 입니다
그래도 엄마는 그 당시 아빠에 외도를 알고도 언니를 위해, 그리고 그 이후 태어날 절 위해 참고 이혼하지 않으셨어요
현재는 두 분이 부부싸움 하실때마다 아빠에
옛날 외도 얘기가 빠지지 않아요...
하지만 엄마가 그 얘기을 하면 아빤 다 지난일을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합니나
이제 집안 이야기를 할게요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큰아빠 등등... 아빠네 가족들은
저희 엄마를 정말 지독하게 시집살이 시키셨어요
엄마는 이렇게 힘든 일들을 겪으시고도 자식들을 위해
겪으신 당시에도 이혼 하지 않으셨대요
그리고 현재, 엄마는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하셔
부동산 투자를 매우 잘하십니다
현재 큰 체인점 가게도 하고 계세요
아빠는 증권회사를 다시십니다
저와 언니 둘 다 할머니네 가족이 엄마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잘 알기 때문에 할머니댁 가는걸 꺼려해요
가봤자 할머니의 남녀차별, 남자들은 모두 앉아있고
여자들만 바쁘게 움직이고... 학생인 여자 사촌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2년 전, 엄마는 가게를 핑계로, 언니는 학원을 핑계로 큰집에 가지않아 저와 아빠만 가게 되었어요
참고로 사촌들과, 어른들과 어색합니다 친하지도 않아요
그렇게 큰집에 가서 (여자)어른들이 식사 준비를 하고 계시는데 전 그때 당시 초등학생이라 눈치도 없고..
그냥 아빠 옆에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큰아빠가 저에게 왜 안돕냐, 뭐하냐 대충 여자인데 일 안하고 뭐하냐라는 발언을 하셨어요
그때 충격인건 혼나는데 아빠는 아무것도 안하고 대수
롭지 않게 티비만 보시더라구요
분명 매우 크게 혼나고 있었는데....
아빠도 제가 잘못했다 생각하셨데요
그래서 전 집에 오자마자 엄마에게 다 말하였습니다
저희 엄마가 성깔이 조금 있으셔서 그당시 매우
화가나셨어요
바로 큰엄마에게 전화를 걸더라구요
근데 큰엄마가 큰아빠한테 하소연을 하시고...
결국 형제 싸움으로 번졌어요
전 그래서 그 이후로 할머니댁에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큰아빠의 보복이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이번설도 큰아빠의 보복이 무서워 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설날에도 학원에 오라 해 학원에 가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겨울방학에 정말 학원을 쉼없이 다니고 한번도 논 적이 없어요
항상 학원 집 학원 집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번아웃이 심하게 왔어요
그래서 예전 뉴질랜드 1달 유학기간에 만났던
언니들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어요
그래서 엄마와 기차표 계획을 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빠에게 정말 많이 혼이 났어요
기본(큰집안건거)도 안하면서 무슨 놀러 가냐, 그날 놀러 가면 집 못들어온다, 너 죽고 나 죽는 거다,
피터지게 맞아야 정신을 차리냐 등등...
협박성 이야기를 심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냉전 상태 입니다
오늘 아빠가 하루동안 큰집에 갔다가 오늘 오셨어요
그런데 제가 어제부터 연속으로 오늘 아침에도 수학 선생님에게 혼난 탓에 기분이 많이 안좋았어요
그런데 아빠가 오셔서 왜 인사 안하냐 혼나고..
저녁에는 수학선생님에게 조금 상식에 맞지 않는
일로 혼이 났어서 엄마에게 고민상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계속 들으시다 한숨을 계속 쉬시고는
대충 제가 문제다, 그럴꺼면 그냥 끊어라 이런식으로
막말은 하셨습니다
저도 정말 참다참다 화가 나서 아빠에게 큰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니 아빠가 안경 벗으라고 한번 피터지게
맞아야 정신 차리냐며 또 협박성 발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저보고 방 들어가라하시고 상황은 마무리되었습니나
그런데 아빠가 제 방 와선 추석에 큰집(할머니댁) 안가면 알아서 해라, 정말 안봐준다 말하셨어요
근데 전 정말 가기도 싫고 아빠도 싫고 아빠네
식구들도 다 싫어요
어떻게 하는게 옳은 방법일까요?
저희 아빠 정말 정상 맞나요?
(참고로 평소 아빠는 솔직히 말해서 많이 잘 해줍니다
그런데 흥분하고 본인 생각과 맞지 않으면 큰소리 부터
내고 협박합니다 언니도 어렸을때 아빠한테 많이 맞았대요 전 등짝 한대 맞아 봤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엄청 화내고 정말 한 두시간 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굴어요 그래서 그때마다 전 필요한 말 아니면 말 안걸고 얘기하면 대답만 합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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