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잔소리때맨 짜증나서 이제부터 안 가려고

공지사항 24.02.14
이번 설에도 알바 갈까 하다가
저번 추석에는 알바하냐고 친척들 얼굴 못 봐가지고
오래만에 볼겸 해가지고 갔는데 내가 내려가고 그 담날
고모가 왔는데 보자마자 왤케 살이 쪄냐 짐 좀 옮겨봐라
고모가 빵 가져오라고 동생을 시켰는데
동생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나보고 가져오라고 하면서
발로 툭툭 치는데 진짜 짜증나더라
고모 둘은 가만히 있고 이거 치워라 저거 해라 시키고
그 다음날 칼국수 먹으러 갔는데 고모가 할머니 좀 챙기라고 하는데 고모 바로 옆에 할머니 계셔가지고 고모가 챙길 수 있고 나느 좀 떨어져있었는데 계속 잔소리하고
칼국수 먹는데 옆에서 남친 안 만들고 싶냐 이러는데
칼국수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그러면서 고모 자식들은 서른 넘고 했는데 아직도 여친도 없고 남친은 있는데 결혼도 안 하고
난 아직 이십대 초반인데
사촌오빠가 카페에서 음료 뭐 마실꺼냐고 하길래
딸기라떼 마신다고 하고 딸기라떼 프라페인가 그걸로 사왔는데 고모는 또 보자마자 어휴 저 단걸 이러고
작은아빠가 밥 먹고 상 치우는데 나보고는 치우라고 하면서
자기 딸한테는 치우라는 소리도 안 하고 담날
큰집 가서 엄마 큰엄마 고모 둘은 음식하는데
고모가 우리엄마한테 저기 가서 뭐 좀 하라고 하면서
고모가 거실로 와서 일할 사람이 많으니깐 나는 쉬어야겠다 이 한마디 하는데도 고모라서 좋게보이지 않았음
설날 당일 세배 다 하고 밥 다 먹고 다른 사람들은 간식 먹고
나한테도 먹을래라고 권유했는데 먹으면 또 저 단걸 먹는다고 할까봐 걍 안 먹고
엄마랑 나랑 둘이 일찍 올라가야 되가지고 가기 전 시내에서
가족들이랑 있다가 내가 뭐 사러갔다가 옷가게로 오라고 하길래 가니깐 바지 사준다고 우리엄마한테 얘 옷 좀 신경써야지 이러고 내가 입고 싶은 옷 입겠다는데 왜 우리엄마한테 뭐라고 함
동생인 아빠한테 뭐라고 하던가
우리집은 시골 갈때 아빠 혼자서 운전해가지고
내려가기 때문에 아빠가 이번 설에 가지말자 하면 시골 안 가는데
몇년전에도 추석때 아빠가 가지 말고 놀러가자고 해서
에버랜드 갔는데 엄마가 인스타에 올린걸 누가 고모한테 얘기했는지 고모가 엄마한테 추석에 왜 안 내려오고 놀러갔냐고 얘기했다고 나한테 얘기했는데 진짜 열 받더라
자기 동생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하면서 그 꼴랑 시누이짓 한디고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리고 무슨 말만 하면 직설적으로 얘기해서 엄마는 상처 진짜 많이 받았고 아빠도 짜증난다고 고모네집 안 가다고 했음(이번 에 엄마한테 들었음)
::좀 하소연 좀 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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