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원망스럽다

공지사항 24.02.18
어렸을 때는 나름 서울 부촌이라고 하는 동네 살았고
하고 싶은 건 다 하면서 살았음
근데 부모님 직업 바꾸고
사짜 직업 시험 통과해서 원래 살던 집 팔고 더 아래 지방으로 내려감

그때 팔았던 집은 지금 당시보다 10억 넘게 올랐고
옛날에 친했던 친구들 집값은 점점 더 올라서 다 부잣집 금수저 소리 들으면서
하고 싶은거 갖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사는데
나는 끽해봐야 2억 하는 집 살면서 동네 분위기도 안좋고 전부 소득도 별로인 애들 주변에서 생활하니까 비참함
고등학교는 더 넓은 지역에서 오는데
거의다 집값 적어도 10억은 넘고
아무리 못살아도 2 3억 하는 집 사는 애들은 없고
그냥 계속해서 비교하게되는 나도 ㅈ같음

그래도 사는 지역은 그 동네에서 신도시인데
차타고 조금만 가면 진짜 돈 없는 사람들 사는 4000-5000하는 낡은 빌라촌 같은 거 나옴
다른 지역 사람들한테 그런 곳이랑 같은 동네로 엮인다는 것도 ㅈ같음

아무리 그래도 사짜 직업이면 남들 버는 만큼은 벌텐데
맨날 뭐만 한다하면 돈없다 안된다...
집이라도 좋고 남들 하는 만큼만 됐으면 괜찮은데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도 다른 애들이랑
자기 앞에 오는 돈이 최소 10억씩은 차이난다는게 서러움

해외 여행도 어렸을때 간 게 전부고
남들 방학이라 적어도 일본 같은데 다녀오는데
일때문에 돈때문에 못간다고 마루고

어렸을때는 다들 친했던 친구들한테
사회 나가면 체감하게 될 격차 생각하면
멀쩡한 집 두고 한번의 선택으로 나락가게 한게 너무 원망스러움
비참하다 진짜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3835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