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한테 욕함..

공지사항 24.02.26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그냥 적어봅니다ㅎㅎ

오늘 편의점에서 일하는데 초딩 7~8무리가 우르르 들어와서 라면이랑 이것저것 골라서 테이블 다차지하고 먹기 시작함. (대략초4에서중1까지있는것같은..)

일단 들어올때부터 욕하고들어오길래 요즘애들 참 빠르다.. 싶었음 (자기네들끼리떠든거임)

대화소리가 다른 손님들 눈찌푸리게할정도로 좀 컸어도 일단 냅두기로했음 요즘애들 잘못 건드리면 나도 좋을거없으니깐...

근데 애들이 앉았다가 일어났다 (의자수 모자람) 좀 어수선 하더니 결국 장난치다 의자가 엎어짐
그래서 여기서 이러면 다치니깐 나가서 놀아라고했음.

지들끼리 킥킥대더니 나가는데 초딩하나가 테이블에 먹던라면 그대로 두고 나가는거임 일단 누구건지 몰라서 이거 치우고가야지 그랬더니 다들 지꺼 아니라고 하길래 여기서 먹은게 너희들 밖에없는데 그럼 누구꺼겠니? 얼른 버리고만 가라고했지

그래도 자꾸 아니라고 하길래 그럼 카메라 봐볼까 했더니 너무 당당하게 봐보래.. 그러면서 애들의 그 껄렁함과 놀리듯이 깐죽대는 그.. 하.. 살짝 빡쳐서 그래 그럼 지금처럼 꼭 그렇게 자라라고 한마디하고 들어왔는데..

한1분도 안되서 다시 문 반쯤열고 "이 개xx야"라고 큰소리로 악쓰고 도망감.. 나 바로 따라나가서 이리오라했더니 욕 하면서 도망가는거 아님?? 그래서 살짝 뻥져있다가 "이 쌍xxxx아"외쳐주고 들어왔는데 3분쯤 지났나 싶었을때 다시 문 반쯤열고 "이 ㅆxㄴ아 ㅈ같&~%?!아"하고 또 튐..

하... 잡아야하나 싶어서 같이 욕하면서 뒤따라가봄 절대 뛰지않고 성큼성큼 뒤따라감 아파트 담장이 있었는데 넘어가길래 나도 넘어가봄.. 애들뛰더니 마침 딱 서있는 버스로 도망치듯 탑승..

애들한테 욕한건 절대 잘한일이 아니지만 먹은 쓰레기 치우랬다고
깐죽거리면서 어른 놀려먹고 한소리 했다고 바로 욕튀어 나오는 초딩들 보면서 참 기도차고..어이없고..
지금처럼 자라라고 하는게 기분 나빴다는건 지금의 행동이 옳지 않다는걸 안다는건데 그래놓고도 욕 지껄이는 애들을 보며 예전에 할머니들이 세상말세라고 하던 말씀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나도점점 꼰대가 되어가는것인가...

엄마랑 같이 있었는데 울엄마 욕먹게 한거같아 맘이 참 안좋더라구.. 근데 어디다 말할곳은 없어서 그냥 하소연 해봐..

처음 쓰는글이라 두서가 없었네요ㅎㅎ
세상의 모든 편순편돌 감정노동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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