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내가 잘못한 거야?

공지사항 24.03.02
금요일인 어제 친구랑 밥약이 있었는데 노는 거나 그런 게 아니라 둘 다 일때문에 점심에 만나서 밥만 먹기로 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보통 어디 갈지 정해두고 만나지 않아? 그렇게까지 아니더라도 메뉴라든가 그런 걸 정하고 만나잖아 심지어 둘 다 엠비티아이 P긴 한데 일하는 사람들이라 만나서 메뉴를 정하고 그럴 시간이 없어서 내가 만나기 2일 전부터 계속 뭐 먹을지 물어봤는데 짜증내는 어투도 아니였고 그냥 진짜로 나한테 알아서 하라는 말투로 “니가 알아서 정해 난 그냥 따라 먹을게” 이러길래 내가 가게를 딱 정해서 여기서 먹자 이런 식으로 말을 했는데 어제 만나서 먹으니까 괜히 눈치 보이게 다 먹고 가게 밖에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사장님 들리라는 둥 여기 왜 이렇게 맛이 없냐, 너는 왜 이딴 데를 골랐냐 그러는 거야 이거는 사장님한테도 예의가 아니고 자기가 나한테 골르라고 해놓고 그러는 것도 나한테 예의가 아니잖아 근데 얘 성격이 원래 남 눈치 안보는 성격이라 그러러니 했는데 다 먹고 나와서까지 계속 나한테 저딴 곳을 알아올 거면 차라리 내가 정했다고 막 그러길래 자기가 알아서 하라 해놓고 그러는 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니가 나한테 알아서 하라며ㅋㅋ” 이런 식으로 기분 안나쁘게끔 대충 장난식? 뭔지 알지 그런 말투로 말했는데 “그렇다고 저딴 음식을 알아오냐” 이러는 거야 근데 나는 얘랑 싸우고 그럴 정신도 없고 괜히 힘들기만 하니까 이번에도 그냥 좀 가벼운 말투로 “이게 내가 잘못한 거야?”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그럼 니가 잘못했지ㅋㅋ 니가 가게를 골랐으면 말이라도 해주던가 말도 안하고;” 이러는데ㅋㅋ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게 맞나 싶어 근데 또 내가 골라놓고 말 안한 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진짜 모르겠어 어떻게 생각하는지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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