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다니기 싫습니다

공지사항 24.03.18
일단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는 위로 오빠가 하나 있는데 엄마랑 오빠가 밖에서 하는 행동이라던가 입는 옷, 그냥 사람이 기본적으로 길에서 가다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요소들이 너무 별로라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서 밖에서 전화 통화를 할 때 시끄럽게 통화를 하고 그냥 기본적으로 말을 할 때 공공장소에서도 너무 시끄럽고 옷도 그냥 못입는게 아니라 너무 못입어서 좀 다른 사람들처럼 입었으면 좋겠고…
솔직히 저도 이런 마음이 좋지 않다는건 압니다. 부모님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어린 마음에는 같이 다니기 부끄럽네요
이 점을 지적해줘도 항상 기분나빠만 해서 그날 집안 모든 사람 불편하게 만들고
그리고 저희 엄마가 알콜 의존증기가 살짝 보입니다.
맨날 집에서 술을 마시고 그 술기 가득한 말투로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그냥 무작정 뭐라 그럽니다. 본인 힘든 마음에 술을 드시는건 알겠는데 그 피해를 왜 가족이 봐야 하나요? 제가 몇번 그만 마시라고도 해봤습니다. 같이 마시는 모임에 가서 그만 마시고 같이 가자라고도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그냥 그러겠다는 의지 자체가 없습니다. 본인 딴에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소싯적 공부는 잘하셨는데 기본적으로 받는 집안교육이 안되있습니다. 외할아버지는 솔직히 말하면 교육은 전혀 안하신거 같고 외할머니는 일찍이 돌아가셨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엄마에게 연민의 감정을 가져야 하는건가요? 제가 어떻게 더 이해하나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풀다보니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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