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중년아줌마

공지사항 24.03.27
내가 오늘 하루에 겪은 일을 떠올리니 진짜 싸가지없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이야기해

첫번째 싸가지 없는 이야기는 병원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이야
병원진료 끝나고 주차장에서 남편 기다리다가 운전석에 앉아있는데 주차 옆자리에 차가 들어오더라 그 차 조수석에서 50대여자가 내리면서 내 차 문을 치더라구 근데 전혀 미안해하는 표정 하나 없이 아무렇지 않게 자기 가족들이랑 병원 안으로 들어가더라구 내가 운전석에 앉아있는데도 말이야
정말 싸가지 없게~

두번째 싸가지 없는 이야기는 외출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엘베앞에서 개를 목줄하고 데리고 가는 두 여자가 앞에 있더라구 그런데 개 한 마리가 사람이 오니까 막 짖는거야 한 여자가 그 짖는 개를 안고 엘베 오기를 기다리는데 그 개는 계속 나를 쳐다보면서 짖는거야
6살짜리 아이랑 같이 엘베를 타야되는데 아이는 내 뒤쪽으로 손을 잡으면서 무서워하고 그래서 나머지 개 데리고 있는 60대 여자에게 그 개도 안아주세요 말을 했더니 이 개는 괜찮대 그러면서 목줄늘어뜨린채로 가만 있더라 결국 아이가 무서운지 "엄마 우리 그냥 계단으로 가요"라고 해서 계단으로 가는데 엘베 온거 타고 가는 그 아줌마 전혀 머쓱하지도 신경쓰지도 않더라
정말 싸가지 없게~~~

사람에 대한 예의나 배려가 없는 행동하는걸 속된 말로 싸가지 없다고 쓰는데 보통 어린사람한테 나이든 사람이 쓰지
하지만 내가 오늘 겪은 중년아줌마 둘 진짜 싸가지 없다
나이들었다고 싸가지가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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