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옵니다.

공지사항 24.04.14
어머니께서 연세도 있으신데... 생계 때문에 사무직 일을 계약직으로 하셨어요.
1년 단위 계약인데 5개월 될즘 사업주가 어머니 퇴근하는데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하셨다네요...
일을 갑자기 할수없게 되어 힘들어하시길래.. 제가 이래저래 알아봐서 해고예고수당이란 걸 알게되어 어머니께 말씀드렸고
고용노동부에 민원 넣으시라고 알려드렸죠.
복잡한거 싫다하시는 분 설득해서 민원 넣었는데 고용노동부 감독관이 하는 말에 어머니께서 상처 받으셨네요...
사업주가 내일부터 나오지말라고 하면 저항해야한답니다. 그래도 일할거라고..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해고가 아니랍니다...

그럼 이건 해고가 아니고 뭔가요....ㅠㅠ

노사관계가..특히 계약직은 더더욱 갑을관계인데 어떻게 저항을 했어야할까요...

괜히 고용노동부에 민원 넣게 하고.. 감독관에 시달리신 부모님 생각하니 자식으로서 가슴이 무너집니다...

약자인 노동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실거라 기대가 컸던 제 잘못이었을까요...

나중에 어머니와 같이 일하셨던 분께 들어보니 어머니 자리에 사업주 가족이 들어와서 일한다네요..

참 씁쓸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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