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오는 인간관계

공지사항 24.05.16
안녕하세요 직장8년차 여자사람입니다
저한테는 사회 초년생으로 갓 입사해서
만난 친구가 있어요
같은 IT 계열 회사였고 서로 의지하다가
일적인 부분을 넘어서
사적으로도 찐친구가 되었어요
사회에서도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 인연이 8년후인 지금까지도 이어졌네요..

우선 서로의 상황을 먼저 설명하자면..

저는 전 직장에서 1년을 채우고
이직하였고 지금 직장에서 7년차입니다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몇번 그만두려했지만
버티다보니 지금은 인정도 받고 승진도 하고
복지도 늘고 다닐만 해져서
지금은 그냥 생각비우고 다니는 중입니다

제 친구는 전 직장에서 1년 채우고
이직했는데 회사 복지문제, 직장 동료들 텃세 등등으로
1년씩 일하고 그만두고 일하고 그만두고
이런 상황이고 지금 이직준비를 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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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술마시자는 연락에
나가서 즐겁게 수다떨다가
친구가
“너는 참 직장을 오래 잘 다니는 것 같아, 넌 언제 그만둘거야? 넌 만나면 직장얘기도 별로 안하고 스트레스도 안받는거같애. 하..내가 거기 들어갔어야 되는데.. 거기 들어갔으면 나는 거기서 잘했을 것 같애, 나는 아마 평생 다닐걸??”
라고 말을 하더군요

제가 직장얘기를 사적인 자리에서 하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직장이 엄청 좋아서는 그런건 아니구요..
사적인 자리에서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였습니다

지금 회사 다니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빌런 동료들이랑 싸우기도하고
정말 많은 일들을 견디고 이 자리까지 온건데
저 친구한테는 그게 쉬워보였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가 하면 난 당연히 더 잘하지라는 뜻으로
계속 해석이 되고
지금까지 저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직장관련된 부분 말고도
질투담긴 말을 계속해서
뭐지?하다가도 넘겼는데
저 말을 듣고 현타가 확 오더라구요
이 관계는 뭘까..?


제가 예민한걸까요??..
아님 친구를 멀리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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