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본성을 3년만에 알고 손절했는데 이게 맞을까요?

공지사항 24.05.22
일단 저는 중2여학생입니다
초등5학년때 4명무리가 형성되며 반이 갈라져도 친해게 지냈어요 그러다 중1때 그중 한명 1과 같은 반이 되었어요 저는 1이랑 친하게 지내서 새학기때 거의 붙어 다녔어요 그러다 2학기때는 서로의 친구가 생기며 좀 떨어져 다녔던거 같아요

그리고 원래 4명무리중 1과 저는 2와함께 등교를 같이 했어요 같은아파트에 살았다보니,, 중1때는 1이 이사를 가며 아버님 차를 타고 등교했어요 이사 후부터는 저와 2가 같이 등교해 학교 바로 앞편의점에서 1과 만나 셋이 등교했어요 1집이 멀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오는데 계속 늦더라고요 그때는 한겨울이라 밖에 있는거 자체가 추웠는데 보통은 3분 늦을때는 6분씩 늦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연락을 해서 먼저갈때도 꽤 생겨났어요 같이 안가는 때도 늘어나기 시작해 1이 저희 둘에게 따로 연락해 앞으로 따로 등교 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이상하게 쎄했어요 제 촉이 왠만하면 좋아서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 제 촉이 맞더라고요 바로 다음날 학교에 가니 1은 이미 와있었고 눈을 확실히 마주쳤는데 바로 피하고 제가 가까이 있으면 돌아서가는등 이상한 행동을 했어요 저는 물론 다가가지 않았어요 저는 단순 삐진줄 알았어요 이유도 모르고요 그 이후에도 1은 저에게 연락하나 하지 않았어요 2에게 등교때문에 저에게 화난거 같다고 말했어요 그걸 들은 2는 놀라더라고요 2도 저와 같이 앞으로 따로 등교하자는 연락을 받았고 심지어 내용을 복붙했는지 그냥 똑같았어요 근데 1은 2에게는 평소와 같이 연락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 이거 진짜 이상하게 흘러가는구나 뭔일이 있구나 싶었어요 원래부터 1이 좀 하면 예의가 어긋나는 말도 생각없이 뱉고 남 생각안하고 이기적인 편이라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아닌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1이 절 피하고 무시하는걸 보면 저도 모르는 제 잘못이 있을 수도 있으니 2이게 부탁해서 한번 떠봐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2가 저에게 얘기를 전해줬는데 좀 충격이었습니다 1이 저를 무시한 이유는 제가 1의 옷을 가지고 장난을 쳐서 였어요 제가 1옷을 입고 뒹굴거나 늘리거나 드럽게 하거나 한적 없고 그냥 한교시 중에서 20분만 입다가 의자에 걸쳐놓고 이동수업을 했는데 그거때문이랍니다 진짜 너무 어의가 없더라고요 상처를 받았다 해도 친한친구에게 한마디 안하고 갑자기 이러는게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dm으로 서운한게 있으면 무시하지말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에게서 켑쳐사진 3장이 연달아 왔습니다 제가 1에게 보낸 dm내용을 1이 켑쳐해서 2에게 보내고 일주일 뒤에 연락할까? ㅋㅋ 이러면서 비웃더라고요 그때 1은 현활이었고 제 연락은 안읽씹 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저는 욱해서 dm으로 안보면 전화한다고 하고 진짜 전화 했어요 그런데도 안받아서 진짜 일주일 뒤에 하나보다 하고 포기하고 그러고 있었는데 10분 뒤 즈음 전화아 오더라고요

전화를 딱 받고 제가 먼저 서운한거 말하라고 하니 진짜 옷 얘기와 등교 얘기를 하더라고요 ㅋㅋ 순간 어의가 없었습니다 진짜 이거였다니 걔 입으로 집적들으니 손절할때가 왔구나 싶더라고요 제가 얼마나 싫었으면 그냥 뭐라고 할 명분을 찾다가 찾은게 겨우 이건가 싶고 웃음만 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로 1시간동안 싸웠습니다 그아이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진짜로 폰을 들고있는 손이 후들후들 떨리더라고요 진짜 어쩜 이리 뻔뻔한지 그래도 저는 사과를 했습니다 그게 잘못이었죠 저는 제입으로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을정도로 마음이 여려요 그래서 순간 1의 목소리가 떨리는걸 듣고 마음이 여려져서 사람마다 다르게 상처받으니까 하며 사과를 해버렸죠 그순간 떨리던 목소리가 사라지더니 이상한 말을 내뱉더라고요 너는 내가 친구해준걸 영광으로 알아 @@아 내년에 후배 들어오는데 잘해야지 너 학교에서 내 뒷말할 생각말고 조용히 다녀 너 나한테 사과한거 자존심 상하지 등등... 여러 명언을 남겼죠 ㅋㅋ 반박을 할때마다 제가 위에 썼던 말을 반복하더라고요 진짜 분했지만 저는 1처럼 상처주는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걔 성격을 너무 잘 알아요 자기가 상처잘 받는거 아니까 남들 은그슬쩍 상처주면서 자기에게 상처 못 입히게 하려고 자존심 높은척 자기애 넘치는 척...... ㅋㅋㅋㅋ 제가 1을 제일 잘 알아요 다 눈에 보이고 지는 장난을 쳐도 제가 약간 디스하는 장난을 치면 단 하나 받아주지 않습니다 사실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유명했어요 성격안좋은걸로 엥 초등1학년이 뭘하길래 소문이 나 다 거짓소문이겠지 할 수도 있는데 진짜에요 그래서 친구가 하나도 없었어요 2학년때 한번 같은반이였는데 어쩜 그리 친구를 자기 밑으로 내리깔던지 5학년때 다시 만난 걔는 정말 많이 달라진줄 알았어요 오히려 5학년때 걔는 처음 친구가 생긴거라 저와 2에게 돈으로 표현을 많이 할정도.... 그걸 제가 제일 잘 알다보니까 저는 막상 상처주는 말을 내뱉지 못하겠더라고요 순간 욱해서 너랑 친구한게 후회된다고 했지만요 그래서 그런가 전화를 끊고 다 차단하는데 후련하지만은 않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도 욱하고 그냥 상처주는 말 뱉고 시원하게 끝낼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잘했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솔질히 종종 마주칠때 신경쓰여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다른애들한테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잘뭇 말했다간 뒷담으로 오해하고 정말 명백히 제 잘못이 되는거나보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소소한 고민인데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해용 중2고 민감하다보니 이런 고민이 심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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