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노답 막장인생 초6동생 어떡하면 좋을까

공지사항 24.05.28
일단 내 동생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지금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임
5살때 썅놈이라고 하면서 욕을 시작했음
그 나이먹고 포켓몬스터, 가면라이더 좋아하고 배드민턴, 태권도 대회도 나가면서 배우는중
처음에 보면 막장인생까진 아닌데 싶을거임 하지만 매일 겪으면 정신이 나갈수도 잇음

내 동생은 밖에선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겠지만 집안에서 너무 개판임 일단 우리집은 여자 둘, 남동생 하나 있음 내 동생이라고 부르기도 싫은데 제일 첫번째론 할줄 아는게 없음
그냥 ㄹㅇ 혼자 일어나지도 못해서 깨워주면 일어났다고 승질부리고 다시 자고 그래도 깨우면 개짜증내면서 알아서 한다고 함 그래서 다음부턴 안깨워줄거다 너 알아서 해라고 하면 아니 왜;; 이러면서 또 승질부림

그리고 자기가 왕인줄 암 자기가 하기 싫은건 무조건 안하는거고 낮에 실컷 놀다 들어와서는 누가 자고 있던 말던 신경 안쓰고 불 켜서는 낮에 해도 될 일을 그제서야함 예를 들어 뭘 씻기는거면 씻을때 하면 되잖아? 그런데 씻을때는 휴대폰하다가 10시 30분 넘어서야 다른사람 자고 있는데 그때 딱 함 뭐라고 하면 이제서야 집 들어왔잖아 ㅂㅅ아 이러면서 반말에 욕설은 기본이고 ㅋㅋ

또 지 사생활은 겁나 중요하고 남의 사생활은 1도 없음 아까 말했다시피 나랑 동생은 같은 방을 쓰는데 노트도 없이 벌컥벌컥 들어와서는 지 찾을꺼 있다고 방을 변태처럼 이리저리 뒤지고는 아무말 없이 나감

두번째 ㅆㄱㅈ가 진짜 없음 뭐라고 설명해야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약간 짜증나는 ៖-~ 이런게 있거든? 너네도 들으면 개싸가지 없다고 생각할만한 그런 말투로 자기보다 나이많은 우리뿐만 아니라 부모님한테도 그렇게 함
또 부모님이랑 얘기하다 뭔 일 잇을때 자기 기분 나쁠면 (내 이름이 만약 글쓰니면) 아니 글쓰니가 ㅈㄹ한건데 왜 나한테 ㅈㄹ인데 이러면서 부모님 앞에서도 욕함

남동생이 초6이라고 했잖아 보통 여름에 졸업사진을 찍는거 다들 알지? 그래도 내 동생도 곧 졸업사진 찍을때라 미용실을 가야했는데 게임하느라 안가겠다고 버티고 승질부리는거야 아침부터 부모님은 힘빼서 걜 데려갔는데 다시 들어오고 나서도 핸드폰 잡고 게임하고 그러는거 보고 부모님이 폰 뺏어가려고 그런데 손에 있는거 쎄게 낚아채더니 휴대폰 던지면서 ”아 엄마때문에 졌잖아!!!“ 막 이러면서 소리지르기까지했음
(여동생은 동생이랑 싸우다가 뺨도 맞은적 있고 겨루기할때 배운거로 맞은적도 있음 나야 어릴때 명치 한대 차고나서부턴 잘 안맞긴 함) (참고로 나랑 여동생은 남동생보다 나이가 많아)

우리 엄마가 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엿들었는데 (엄마의 언니) 이모랑 전화하면서 ”00이 때문에 너무 힘들다“, ”내가 걔 때문에 이런 욕을 먹고 있다“, ”걔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 이러면서 우시는거야 그땐 심장 찢어지는줄 알았어
그 얘기 듣고 난 이후 또 승질부릴때 엄마가 너 때문에 ~했다 이런거 다 얘기해줬는데도 안고쳐졌음

나 원래 이런거 정말 안올리는 사람인데 오늘도 ㅂ신ㅅ끼, 눈 삐었냐, ㅅㅂㅅ끼 이러고 나한테 손 올리려고 하는거 진짜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밖에 나가있는 부모님한테 울면서 전화했다? 왜 그러고 하는자 모르겠다 남한테 이렇게 피해를 주는데 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냐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하면서 얘기했는데 부모님은 이미 포기하신것같아
정말 중학생때 친구들한테 조롱받고 그래도 꾹 참고 버티던 난데 진짜 걔 하나때문에 너무 지쳐서 ㅈㅅ하고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 나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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