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후 재회 -후속글

공지사항 24.06.04
현실적인 문제(시부모님 감당 x... , 경제적인 여건, 결혼전부터 사돈관계 어려움->부모님 반대, 시부모님과 의사소통이 너무 힘듦)로 파혼하게 되었는데
연애하면서 한번도 남자친구랑 싸운적은 없을만큼 너무 행복했어요 
파혼 후에 헤어졌는데(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얘기를 했어요)몇달이 지난 요근래에까지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결혼을 약속할 수 없는데도 다시 재회하는게 맞을까요 ㅜㅜㅜ 
전남자친구에게서 다시 만나자고 연락왔을때 제가 전남자친구에게 결혼은 힘들것 같은데 괜찮겠냐고..그렇게 물어본적도 있었어어요 
그러니까 오빠는 저만있으면 행복하다며  다른거 다 괜찮다고도 사실 얘기했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진짜 지금도 너무 보고싶은데책임감 없이 행동하면 안될것 같아서 (더 이상 상처 주기 싫어서) 이제까지 계속  거절해왔긴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차단까지 했었는데 차단 하면 ㅜㅜㅜ너무 마음이 아파서  차단풀어버리게 되고 무한반복이네요 
제 나이는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입니다--------------------------------------------------------------------
이 글 작성했던 본인입니다다들 관심가져 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관심가져주실줄 몰랐는데 오늘(6.3)에서야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들 확인했습니다 
제가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절대 재회는  아닌거 알겠는데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시니까 더더욱 확신이 드네요 ..



사실 이 글 쓴  이후에 잠시 만났는데
제가 힘들었던 부분들을 확실히 소통한 후에 
남자친구가 시부모님이 저희 가정과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일 없게끔 칼차단 해주고 
지금 지역에 어렵게 일구어온 사업도 다 정리하고 다른 지역으로 같이 이사가자(+혼인신고)고 말하며 자기는 부모님 편이 아니고 제편이라고 얘기하며 설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불발되었습니다

전남친과 얘기나누면서 제가  지금 시작한 일이 있어서 이 과정만 마무리될까지만 (이사관련) 조금 기다려주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내년 6월쯤 끝남) 
자기도 어렵게 일구어온 사업도 포기하는데 자기와 함께 하려면 저도 지금 하고 있는 걸 포기해야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게되면 일을 그르치기 쉽고 또 함께하려면 더더욱 이 일만큼은 내가 마무리를 짓고 함께 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했는데 이해를 못해주더라구요.. (저는 이런 부분들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남자친구가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졌고요,,,)(제가 이기적인지...(?)..
그러면서 자기는 "어렵게 일구어온 사업을 포기할만큼 나를 사랑하는데내가 자기를 사랑하는게 맞냐면서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대화가 진전이 더이상 없을 것 같고.. 서로서로 이해를 해줄수 없는 상황이고 
시댁상황도 여러분들이 말씀해준신것처럼결혼하면 아무리 그래도 자기 친부모님인데.. 머리아플일도 많이 있을 수밖에 없을 거고 안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너무 명확하게 들어서 완전히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서로에게 적절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이 듭니다
여러분들 댓글 보면서 괜히 미련의 생각들이 떠오를때 마음을 계속 다 잡아야겠어요 지금은 연락도 완벽히 차단한 상태입니다
제 자신을 더 가꾸는데 힘써야 겠어요...부모님도 더 행복하게 해드리고..
ㅜㅋㅋ 이제 근데 남자를 만나고 싶지가 않네요 

아무튼 이렇게 큰 관심 주실 줄 전혀 기대못했는데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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