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21이고 고3 남동생이 있어.
사실 작년에는 재수종합반에 있었고 제작년엔 고3이니까 스카, 집, 학원, 집 이였어서 남동생이 어떻게 사는지 잘 몰랐어.
근데 대학생되고 전보다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동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내 고3때 모습이랑 너무 다른거야.
가장 공부를 많이할 고3이
헬스장
노래방
pc방
데이트
를 가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얘가 진짜 인정하긴 싫지만 착해서 딱히 나쁜쪽으로 걱정은 안했는데
젊꼰같이 느껴질 수 있겠지만
며칠 전에 동생 여친을 봤거든?
탱크탑에 볼레로 가디건, 검정색 골반라인 드러나는 바지에
진한 화장...
너무 일진..같아보이는거야.
화장은 나도 고딩때 했으니까 이해할 수 있어,
근데 딱봐도 주말에 동생 학원갔다 돌아오는 길에 같이 오는거 같았는데 그럼 평소에 그따구로 입는다는거잖아.
그리고 난 소위 말하는 갓반고 나와서 부모님이 걱정을 별로 안하셨단 말이야,
근데 얘는 나 때부터 유명한 꼴통고에 다니는데
나 때랑 똑같이 부모님이 걱정 안하시니까 더 공부와는 다른 방향으로 애가 틀어지는것 같아.
마지막으로 오늘이 엄마 생일이었단 말이야?
근데 애가 생로랑 지갑을 선물로 사왔네? 포장도 완벽하게.
물어봤더니 배달해서 돈을 벌었대.
솔직히 내가 명품 가격은 잘 모르지만 적어도 40은 넘을텐데 이게 배달로 가능할까?
칭찬을 해주고 싶지만 다른 애들한테서 뺏은 돈일까봐 너무 걱정돼. 부모님도 이상함을 느낀 눈치고,
걍 내가 젊꼰인걸까?
(빨리 쓴거라ㅠ 띄어쓰기 미안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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