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공지사항 24.06.09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요 그래서 불안해요

전 아직 고등학생 쓰니입니다
고1 때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엔 너무 행복하고 매일 보고 싶고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붙어있다는 거 만으로도 행복했어요
그래도 연애하니까 돈이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
제가 먼저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데이트 비용을 제가 내니까 그 친구도 미안했나봐요
자기도 알바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알겠다고 했어요
그렇게 서로을 위해 알바를 하고 행복한 연애를 했죠
그 친구가 꾸미는 것도 친구랑 어울리는 것도 잘 못하는 애였어요
그 방면 저는 꾸미는 걸 좋아하고 누구랑도 잘 지내는 학생이여서 제가 많이 바꿔놨어요
옷도 사주고 밥도 먹이고 친구도 사귀게 해줬어요
이렇게 다 변하게 하니 바람을 피더라구요 ....
알바를 하다 친해진 여자애래요
처음엔 호구처럼 봐줬어요
근데 이번엔 또 다른 알바 여자애한테 보고싶다 오늘 너 알바 안와서 나도 가기싫다 이러더라구요
너무 상실감도 크고 힘들었어요

그뤃게 1년 사귀다가 헤어졋어요그런데도 정이 있어서 그런가 마냥 좋았어요
걔 아니면 안될거 같고 막 그랬거든요 ?

근데 이번에 후배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그 친구랑 1년 전 썸을 타다 전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제가 손을 놨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났는데 아직 짝사랑 하고 있더라구요
친구랑 운동장을 지나는데 후배가 생일이였어요
제가 친구한테 “쟤 오늘 생일이다?” 이러니까 생일축하한다고 인사하라고 절 밀었어요
제가 땡땡아 생일축하해 라고 했고 저의 눈을 못 보면서 씩 하고 웃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겹치는 지인이 있어서 다시 연락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사귀게 됐는데요

지금 너무 행복해요
근데 저번처럼 초반에만 행복하고 사라질까봐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연애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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