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사기결혼 맞죠? 결혼해보니 남편이 빚이 있었습니다

공지사항 24.06.17
안녕하세요
현 남편과는 회사에서 만났고
몇 년 동안 저를 좋아해 주고 그 마음이 한결같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29살 현 남편은 37살이었고
둘 다 나이가 결혼할 나이라 결혼전제로 만났고
결혼하게 되면 혼수는 제가 준비하고 집은 4억 정도 본인 부모님이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희 둘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딸이 금전적으로 힘들어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시며 결혼을 승낙해 주셨습니다
집은 수도권 6억대 아파트로 결정하였고 인테리어 비용도 자기가 돈 오천만 원 남는 게 있다면서 인테리어 하자더군요 2천만 원은 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현 남편이 부담해서(1300만) 인테리어도 하였습니다
결국 결혼을 하게 됐고 이후
돈 관리는 제가 맡기로 했고요
그래서 핸드폰비, 보험비, 집 대출 이자는 얼마 정도 나오는지 물어보았고
참고로 현 남편은 결혼하기 3개월 전에 대기업에 이직을 했는데
“자기 이직한 이 회사에서는 집 대출 이자를 다 부담해 준다 우리는 0.1%만 내면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월급은 제 통장으로 따박따박 들어오길래 큰 의심은 안 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시댁에서 4억 정도 해주시는 것도 모두 현 남편의 거짓말이었고 회사에서 집 대출 이자를 부담해 주는 것도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집대출은 5억에 이자율 4.8% 였고 또 추가적으로
제1 금융권, 2 금융권, 대부업 대출 등등이 모두
4천300만 원 정도가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오고 손 떨리는데요…
그리고 보통 자기가 이 정도 큰 빚이 있고 그러면 술 사 먹는 것도 자제해야 되는데 자제도 못해요
아마 알코올 중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혼하게 되면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둬야 될 것 같고요…
회사 업계가 좁아서 이직을 해도 금방 소문 날 것이고… 미래가 참 암담하고 우울합니다…
또 이혼 소송은 어떻게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될지도모르겠고… 그냥 제가 이 세상에서 없어져 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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