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가 제남편만 괴롭혀요

공지사항 24.06.23
남편따라 같은직장에서 일하게된 아내인데
요즘따라 직장상사가 저희남편만 괴롭히는거같아
속상해서 술한잔하면서 적어봅니다..

그분은 팀장이고 저희부부와 나이차이가 별로안나요
처음에는 저희부부와 가깝게 지냈는데
너무친해져서일까요
가끔씩 저희남편에게 막말도 서스럼없이하고
아내가 옆에있는데도 저에게 남편욕?같은걸 합니다
제성격같아선 지금뭐라햇냐 팀장이면다야?하고싶지만
그래도 팀장인지라 까딱잘못보이면
일이 꼬이게되거나 팀장한마디에 다른부서로 옮기게되어
싫은소리할때도 네네 하고 말게되었어요

주눅들고 속상해하는거 보면 옆에서 제가더 슬프고 속상한데
한편 같은 직장에있다보니 제가오히려 큰소리 쳤다가
남편과 저 둘다 잘못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근데 남편이 정말 잘못한게 있다면 수긍을하겠는데
문제는 팀장 자기 감정에 따라 하루하루 좌지우지 한다는거에요 예를 들면 어제는 술한잔 하면서 하하호호 즐겁게보내다가도 다음날 되면 둘이 하하호호 즐겁게얘기했던게 독이되어
니가 그런말 하지않앗냐 갑자기딴사람이됍니다
웃자고 같이한 얘기가 팀장도 주거니받거니 했으면서
다음날 남편만 나쁜사람을 만들어요 농담인것도 알면서요

그러다 며칠뒤면 또 언제그랫냐는듯 말걸고 농담걸고
밥먹자하고 술먹자하고 합니다

저희남편이 다른 직원들보다 출근도일찍하고 퇴근도 늦는데
팀원들 도와드리느라 그렇다 하여 저도 같이돕고있어요
그러면 오히려 잘한다고 수고한다고 말해도 부족한데

더 도와주지 않는다고 갑자기 화를내고 미치겠습니다

그냥 감정쓰레기통 정도라고 생각하는건지
나이차이도 얼마안나고 남편보다 후배도 있는데
후배들은 감싸면서 제남편한테만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저보다 여려 상처를 많이받는데 이렇게 대하니 그사람이 밉고 싫습니다

애초에 한없이 나쁘게만 대하신다면 원래그러니까
하고 덜힘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하루는 잘해줬다가 하루는 못되게굴었다가
이짓을 반복하니 사람 진절머리가 납니다

저한텐 여자라서 안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
직장에서 제눈앞에서 남편이 그런모욕당하고 있는걸보면
그럴때마다 속으로 뒤집어엎고 그만둔다 말하고 나오고싶어요

그렇지만 그럴수 없는게
그만두고 이직하면 되지 않냐 쉽게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랑 남편이랑 이일을 위해서 영업용 차를 구매했고
지금하는일이 다른 회사에비해 비교적 쉽다는점도 있네요
집과도 가까운데 그사람하나때문에 그만두기도 싫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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