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남친이랑 맨날 싸워요

공지사항 24.06.27
안녕하세요...
남친이랑 1년 넘게 연애하면서 거짓말 안 치고 거의 하루도 안 빠지고 싸웠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군대에 들어가고 또 싸우다가 결국 한 달 정도 해어지고 최근에 다시 만났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만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싸우고 전 이제 참지도 못하겠고(그당시에 너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막 소리를 지르다가 폰 반납시간이 다 되어서 전화를 끊고 혼자 조용히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새벽이 다 되도록 답도 안 나오고 답답하고 제 금붕어 같은 머리로는 답이 없어서 주변 분들의 의견도 여쭙고자... 처음으로 글 써봐요. 글에 두서가 없고 생략한 내용도 많지만, 혹시 시간 되신다면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려도 될까요.. 밑에는 있었던 일 써 놓을게요(음슴체인가 먼가 그거로 쓰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남친이 집착하는 것 때문에 헤어졌다가 다신 안 그러겠다 해서 다시 만남
최근 어떤 문제 때문에 또 개싸움함
나는 주말 합쳐서 11시간 정도 알바를 함 한달에 50만원 좀 안되게 벌고, 부모님께 용돈도 30정도 받음
여행도 가고 싶고 남친 선물도 사주고 싶고 부모님 선물도 사드리고 싶고 내가 나한테 미용 목적으로 투자도 하고 싶어서 돈을 더 모으고 싶음. 그래서 종강도 했으니까 평일에 알바를 더 하고 싶음.
마침 도보 5분 거리 배라에 목 금 마감을 구하는 알바 공고가 떴음 여기는 홀도 없고 매장도 작은데다가 마감시간도 확실히 지켜지는 곳임.(원래 일하는 곳은 마감할 때 눈치게임해야 해서 빡센데 여기는 아예 영업종료 30분 전부터 손님을 안 받는다함..) 목금 세시간씩 일해서 주당 여섯시간을 일하는 거라 체력적으로 부담도 많이 안감. 난 괜찮은 조건이라 이력서를 넣어봤고 면접도 보고 연락이 왔음. 근데 남친한테 말했는데 알바를 하는데 왜 또 하냐, 왜 자기랑 전화할 시간에 알바를 하냐, 알바하느라 전화도 못할텐데 또 저번처럼 오해쌓일 일 생길까봐 무섭다라는 말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임. 근데 난 하고 싶어서 솔직히 하겠다고 우겼음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잘 생각해보라 하고(더 괜찮은 알바도 뜰 수 있으니까) 누구랑 일하는지(같이 일하는 사람이 남자면 자기는 너무 신경쓰일 거 같다 함) 물어보라 함. 난 당연히 알겠다고 하고 끊음. 다음날 내 의사를 물어보는 점장님 문자가 옴. 난 하겠다고 했음. 까먹었다 솔직히 누구랑 일하는지 물어보라는 말. 이건 내가 잘못한 거 인정함. 상대방은 걱정하는 문젠데 내가 소홀했고 배려를 안 한 행동인건 맞음. 그래서 오늘 물어봤냐는 전화가 왔을 때 나는 물어봤다 하고 여자랑 일할 거 같다는 거짓말을 함.. 남친이 두번 세번 맞냐 물어봤고 나는 물어봤지~.. 라는 말을 하다가 결국 까먹고 못 물어봤다고 말함. 그 이후로는 왜 또 거짓말을 하냐(사귀었다 헤어지고 나서 솔직히 난 약간 보상심리..?(왜냐면 사귈때도 집착이 심했어서 남자애들이랑 연락도 안하고 남친이 내 전부였음)로 초딩 동창 파트너로 육사 축제에 다녀옴. 난 마음도 없고 진짜 딱 축제만 보고 집오긴 했어서 다시 재회하는 날에 나보고 남자랑 연락했냐고 물어봤는데 말 안 하려고 거짓말로 안 만났다 숨기다가 내 디엠 기록 보고 들켜서 결국 말함 그 이후로 왜 거짓말을 하냐 난 너한테 실망이다 등등 또 싸우긴 했지만 어찌저찌 풀긴 함..) 넌 신뢰를 밑바닥까지 깎고 있다 난 널 배려해주려고 했는데 넌 니만 생각하냐 최소한의 배려도 없다 그니까 니가 나한테 미안하면 알바를 하지 마라는 답변이 옴.. “난 너가 얘기한거 물어봐오고 거짓말도 안 했으면 뭐라도 얘기했어, 근데 니 행동에 너무 실망해서 나도 기분이 싹 사라졌어, 최소한의 배려도 안 하면서 뭔 타협이야, 하게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팅기는 거 너무 아니야, 난 하루종일 니 생각하면서 말하는데 정작 닌 사람찔러대는 말이나 하고(제가 남자랑 일할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하지 말라 할 거리 생기니까 이때다 싶어서 그동안 짜증났던거 다 풀려는 거로 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나 알바도 하고 있으면서 고집부리면서 또 하나 해서 날 힘들게 해, 니 그 알바해서 번 돈이랑 나랑 바꿀 수 있어?, 그냥 지기분 나쁘면 씹어대거“ 등등의 답장이 오고 그냥 숨이 막혔습니다. 솔직히 목금 알바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그래서 전화 못하는 것 때문에 그러냐 내가 더 신경쓰겠다 십분정도 통화는 할 수 있다, 안 외롭게 문자도 남겨놓고 하겠다 하니까 연락이 아니라 니가 남자랑 일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싫다고만 합니다. 이해가 안 가요 전 왜 제가 좋아하는 건 그 사람이고 그 사람한테 하는 행동이 유일무이한건데 그냥 그 사람은 제가 다른 남자랑 희희덕거리는게 싫대요. 왜 자꾸 절 의심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전 이 사람이 이해가 안가서 짜증만 나고 힘들어요. 아까도 전화할 때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렀어요. 근데 진짜 전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전 제 남친이 그냥 인정해줳으먼 좋겠어요 알바를 한다 했을 때 알겠다 돈 많이 모아와서 나랑 놀러다니자 라는 말을 해주면 더 좋을 거 같은데 왜 자꾸 사서 생각을 하고 절 가두려고 둘까요...

글이 두서가 없고 엉망징창이라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제 3자가 보기엔 어떤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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